한식진흥원, 초등학생 대상 한식문화 교육 나서
한식진흥원, 초등학생 대상 한식문화 교육 나서
  • 김현옥 기자
  • 승인 2026.05.27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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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재동초 1~2학년 대상 세시음식 체험 12회 운영
전통 식문화와 환경교육 함께 배워
(왼쪽부터) 한식진흥원 이규민 이사장, 서울재동초등학교 성인진 교장

한식진흥원이 서울재동초등학교와 손잡고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전통 식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세시풍속과 세시음식을 주제로 한 이론 수업과 음식 만들기 체험을 결합해, 아이들이 한식을 지식이 아닌 경험으로 배우고 올바른 식습관과 우리 식문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한다는 취지다.

한식진흥원은 서울재동초등학교와 어린이 대상 한식문화 체험 및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식진흥원은 올해 서울재동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춘 전통 식문화 프로그램을 총 12회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한식문화공간 이음 내 한식도서관 ‘이음홀’에서 진행된다. 이론 수업과 음식 만들기 체험을 결합한 방식으로, 어린이들이 계절과 절기에 담긴 한식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만들어보며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상반기에는 5월의 세시풍속을 배우는 ‘수리취떡 만들기’와 6월의 세시음식을 체험하는 ‘삼계국수 만들기’ 활동이 마련됐다. 하반기에도 계절에 맞춘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담아갈 수 있도록 개인 다회용기를 지참하게 한 점이 특징이다. 전통 식문화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생활 속 환경보호의 중요성까지 함께 체험하도록 기획했다.

한식진흥원은 앞서 진행된 2학년 대상 체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향후 프로그램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서울재동초등학교와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다채로운 세시음식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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