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데스크칼럼] ‘맛의 도시 목포’에 바란다 목포가 ‘맛의 도시’임을 선포했다. 과연 무엇이 목포를 대표하는 맛일까? 목포하면 이난영의 노래 '목포의 눈물'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 유달산 중턱쯤 오르면 구슬픈 목소리가 심금을 울린다. 그래서 그런지 애잔하게 다가오는 감정선은 있지만 '목포의 맛'은 이것이라고 똑 부러지게 와 닿는 것은 없다.목포의 맛을 '자연과 문화와 역사가 만든 한 상차림'으로 정의하기도 한다. 그렇게 버무려진 목포만의 맛은 머릿속에서 그려지는 듯하다가도 막상 구체적으로 잡히는 게 없으니 홍보가 시론/칼럼 | 김현옥 편집국장 | 2019-04-17 01:38 [데스크칼럼] PLS 때문에 바나나 못먹을 수도?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 효과가 크고 섬유질도 많아 변비 해소에도 좋은 바나나.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아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없는 바나나는 그동안 비교적 저렴한 가격 덕분에 서민의 간편대용식 과일로 인기를 누려왔다.그런 바나나가 이제는 더 이상 '서민 과일'로 불리지 않는다. 수입 바나나 가격이 최근 3년새 15%나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바나나 100g 당 가격이 2015년 257원에서 2018년 현재 295원으로 훌쩍 뛰었다.바나나의 이같은 가격 인상은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해 시론/칼럼 | 김현옥 편집국장 | 2018-06-27 08:51 국내 식품산업 진흥 정책을 위한 제언 초콜릿은 유럽산을 최고로 쳐준다. 전 세계 국가별 초콜릿 소비량을 보면 스위스를 필두로 유럽 국가들이 모두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초콜릿의 원료인 코코아가 나지도 않는 유럽에서 초콜릿 생산과 소비가 활발한 이유는 획기적인 가공기술 개발 때문이다. 1828년 네덜란드 화학자 반 호텐은 물에 타 먹는 음료형태로만 섭취하던 초콜릿 대신 코코아빈을 새롭게 가공하여 유지와 파우더를 분리하고, 설탕을 넣어 굳히는 형태의 새로운 초콜릿 가공기술을 개발했다. 이로써 휴대하기 편리하게 된 초콜릿 산업은 급격히 발달해 유럽의 대표적인 상품이 되었다 시론/칼럼 | 정광호 (주)아이엔비 대표 | 2018-01-09 00:11 [데스크칼럼]식약처-식품업계 밀월관계에 거는 기대 식품규제 당국인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업계의 관계가 과거와 달리 보다 친밀하고 달달한 밀월관계를 연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그동안 식약처는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명분으로 각종 규제를 강화해 산업계를 옥죄는 기관으로 인식돼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은 소비자 피해 우려가 없는 즉, 안전성과 관련 없는 규제는 가급적 완화함으로써 국내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없도록 돕는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이같은 유연한 분위기가 지속될 경우 국내 식품산업의 대외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바람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지 시론/칼럼 | 김현옥 기자 | 2017-12-20 07:00 일본의 '식품 로스'를 줄이는 노력 아직 먹을 수에 있는데 버려지는 음식, 이른바 ‘식품 로스’가 일본에서는 연간 약 621 만 톤에 달합니다. 이것을 일본인 한사람 당 식사량으로 환산하면 매일 밥 136g(한 그릇 분량)이 음식물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는 셈입니다. 한 편에서는 식품이 모자라 수입하면서도 다른 한 편에서는 대량으로 버리는 아이러니컬한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소중한 음식을 낭비 없이 소비함으로써 식품 손실을 줄이고 환경이나 경제면에 있어서도 플러스가 되는 쉬운 소비방법을 소개합니다.일본의 연간 식품 폐기량은 전체 식품소비량의 30% 시론/칼럼 | 이명식 일본통신원 | 2017-11-06 1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