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상생·가치·협력·미래·통합·정책소통의 7대 원칙으로 혁신 추진

프랜차이즈, 위기 아닌 기회의 산업으로 다시 세운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새 수장으로 선출된 나명석 제9대 협회장이 17일 코트라 3층 오영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산업의 신뢰 회복과 협력, 상생을 통한 재도약”을 다짐했다.
나 회장은 “그간 일부 부정적 사례로 산업 전체가 ‘갑질 산업’, ‘약탈 산업’이라는 왜곡된 인식에 시달려왔다”며 “이제는 협회가 신뢰를 회복하고 산업의 가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프랜차이즈는 수많은 소상공인의 생계를 지탱하는 뿌리 산업이자, 청년·여성·은퇴자에게 창업과 일자리 기회를 제공해 온 국가 경제의 기반”이라며 “이제 위기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신뢰 – 산업의 정화와 사회적 인정
나 회장은 협회장으로서 첫 과제로 ‘신뢰 회복’을 꼽았다. 그는 “불공정 행위와 무분별한 출점, 가맹본부의 불투명한 운영 등으로 산업 신뢰가 흔들렸다”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협회 내 윤리위원회를 설치하고 가맹본부 인증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정치권·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해 프랜차이즈 산업이 ‘공정하고 투명한 산업’으로 사회적 합의를 이끌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상생 – 본부와 점주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
그는 “프랜차이즈는 경쟁이 아니라 공생의 플랫폼이어야 한다”며 “가맹본부와 점주, 협력사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통한 국산 원료 공동개발, 교육 및 경영역량 강화 프로그램, 디지털 전환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K-프랜차이즈 아카데미’ 등 정기 워크숍을 통해 업계 학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해 성장 기반을 넓히겠다고 했다.
가치 – 회원 중심의 실질적 성장 플랫폼
나 회장은 협회를 “회원이 실질적 도움을 체감할 수 있는 조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동구매, 금융·세무·법률·IT 인프라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별 네트워크를 통해 가맹본부-가맹점-파트너사의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CEO 교육 과정과 후배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며 협회가 “산업 성장의 허브이자 지식 플랫폼”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미래 – K프랜차이즈의 글로벌 도약과 AI 시대 선도
“AI 시대를 선도하는 K프랜차이즈 산업을 만들겠다.” 나 회장은 미래 비전으로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내세웠다.
우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KOTRA 및 정부 부처와 협력해 K-프랜차이즈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데이터 기반의 경영, 로봇조리 등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프랜차이즈 산업의 첨단화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협력과 통합 – 산업 성장 네트워크 구축
그는 협회를 “분열이 아닌 통합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가맹본부·가맹점·협력사가 함께 참여하는 산업 성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기 포럼과 세미나, 해외 공동 R&D 및 정책 교류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한 ‘넥스트 K-프랜차이즈 포럼’을 운영해 CEO들의 상호 학습과 협력적 성장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신뢰와 상생의 길, 함께 가겠습니다"
나 회장은 “지금은 위기지만, 위기는 새로운 길을 여는 부름”이라며 “신뢰로 기초를 세우고 협력과 상생으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와 국민에게 사랑받는 산업, 세계와 경쟁하는 프랜차이즈 산업으로 반드시 다시 세워내겠다”며 “이 길에 모든 회원과 함께하겠다”고 마무리했다.
“with Franchise! with Korea!– 신뢰와 상생, 그리고 협력으로 K-프랜차이즈의 새로운 도약을 향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새출발하는 신임 나명석 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이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