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2018 뉴질랜드 푸드커넥션 참가기업] ①폰테라(Fonterra Ltd.)-버터 치즈 등 유제품
[기획특집-2018 뉴질랜드 푸드커넥션 참가기업] ①폰테라(Fonterra Ltd.)-버터 치즈 등 유제품
  • 김현옥/김주은 기자
  • 승인 2018.05.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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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가장 큰 유제품 수출회사...1만500여개 농가 협동조합 형태 운영
뉴질랜드 생산 우유의 85% 가공...치즈 버터 단백질 분유 등 1500종 140개국에 공급

◇ 폰테라(Fonterra Ltd.)-버터, 치즈 등 유제품

세계에서 가장 큰 유제품 수출회사 폰테라는 1만500여 개 뉴질랜드 농가가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하는 기업이다. 뉴질랜드에서 생산된 우유의 85%를 가공해서 치즈, 버터, 단백질, 분유 등 1500여 가지 제품을 만들어서 140여 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가공처리하는 우유량만 연간 220억 리터에 달한다. 전 세계 약 2만여 명의 직원을 두고, 뉴질랜드 달러로 연간 총 186억 상당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뉴질랜드 폰테라 본사 해외마케팅 매니저가 애담, 마일드 치즈를 들고 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서울우유, 매일유업, 남양유업, 동원F&B 등에 치즈와 버터 등 가공용 원료를 공급한다. 또, '앵커(Anchor)'라는 브랜드로 국내 호텔과 레스토랑 등 푸드서비스에 버터와 휘핑·쿠킹크림, 각종 치즈를 이미 공급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 4/4분기에는 250g짜리 슈레드치즈 등 일반 소비자용 제품을 이마트에 납품하는 것을 필두로 대형 유통채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시중에서 천연 또는 가공버터 등 유제품을 구입할 경우 방목한 좋은 유제품을 사용했음을 인증하는 'MADE WITH NEW ZEALAND DAIRY' 마크를 확인하면 된다.

◇방목한 좋은 유제품을 사용했음을 인증하는 폰테라사의 'MADE WITH NEW ZEALAND DAIRY' 마크

또, 폰테라는 우유에서 최상의 단백질을 추출해서 일상 속에서 섭취하기 편한 형태로 제품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사람들은 먹는 것을 통해서도 건강을 챙기려고 한다. 이때 우리 몸에 필수적인 것이 단백질이지만, 사실상 대부분의 일반 식단으로 얻게 되는 단백질이라야 1인당 하루 권장량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 예를 들어, 달걀을 10개 먹어야 하루 권장량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지만 이 경우엔 콜레스테롤 수치가 덩달아 높아지게 된다. 폰테라는 순수 단백질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먹기 편한 카제인, 유청 단백질, 우유 단백질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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