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폰테라, 친환경 사탕수수 소재 우유용기 도입
뉴질랜드 폰테라, 친환경 사탕수수 소재 우유용기 도입
  • 김민 기자
  • 승인 2020.10.2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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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모든 제품 포장재 재사용 또는 퇴비화 가능 추진

뉴질랜드 폰테라 자회사인 앵커(Anchor)가 사탕수수로 만든 우유병을 출시했다.

이 사업은 폰테라가 2025년까지 모든 제품의 포장재를 재사용 또는 퇴비화가 가하도록 하겠다는 지속가능 확대 계획의 일환으로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인 식물성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이 기존 화석연료 소재보다 탄소배출량이 더 적은 장점이 있어 이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이 업체는 브라질 화학기업인 브라스켐으로부터 사탕수수에서 추출해 생분해되는 바이오 플라스틱을 공급받아 10월부터 매월 2리터 우유 30만개를 출시할 계획이다.

업체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늘어나는 관심을 반영해 제조부터 운송까지 모든 공급망에서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이를 활용해 지속가능 마케팅 전략을 펼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출처 : plasticsinpackaging.com,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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