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청, 소비자 거부감과 제품판매 악영향 고려
일본이 모든 식음료의 식품첨가물에 대한 인공(artificial) 및 합성(synthetic) 표기를 금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소비자청(CAA)이 식품 라벨링 규격 개정을 위해 실시한 식품첨가물 표기 개편 연구에 따르면 정부에서 인증 받은 식품첨가물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용어가 표기된 식품첨가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비자청은 식음료업계에 2022년 3월 31일까지 감미료 착색제 보존제 착향료 및 향료를 포함한 식품첨가물에 표기된 인공 과 합성 용어 삭제를 요청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실시된 식품 라벨링 관련 소비자 요구 조사에 따르면 56.7%의 소비자가 식품첨가물 정보를 참고해 식품을 선택하고 있으며 식품첨가물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제품 판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foodnavigator-asia.com, 8월 12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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