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식탁에 인삼을 더하는 법…옹심이·리소토·찹쌀피자 3선
수험생 식탁에 인삼을 더하는 법…옹심이·리소토·찹쌀피자 3선
  • 김현옥 기자
  • 승인 2026.09.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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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한국인삼협회, 익숙한 메뉴에 인삼 곁들인 조리법 제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농촌진흥청과 한국인삼협회가 수험생이 먹기 좋은 인삼 요리 세 가지를 제안했다.

인삼 특유의 쓴맛과 향이 부담스럽다면 평소 익숙한 음식에 조금씩 곁들이는 방식이다.

‘인삼옹심이’는 감자에 찐 인삼과 녹말을 섞어 반죽한 뒤 닭 육수에 끓이는 요리다. 따뜻한 국물과 부드러운 옹심이를 함께 먹을 수 있어 아침 식사 메뉴로 제안됐다.

‘인삼크림리소토 치킨스테이크’는 다진 인삼과 양송이버섯, 양파, 마늘을 넣은 크림소스로 리소토를 만들고 이를 닭가슴살 사이에 채워 굽는다. 크림소스가 인삼 향을 부드럽게 해주고, 밥과 닭가슴살을 한 접시에 담을 수 있다.

‘인삼찹쌀피자’는 찹쌀가루 반죽에 인삼·마늘 소스를 바르고 잘게 썬 인삼, 곶감, 견과류, 치즈를 올려 팬에 굽는다.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데워 먹을 수도 있다.

세 요리의 조리법은 한국인삼협회 누리집의 ‘주제별 정보→인삼레시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곳에는 인삼 조리법 공모전 수상작과 농진청의 ‘인삼요리 100선’도 소개돼 있다.

인삼을 냉장 보관할 때는 씻은 뒤 물기를 완전히 없애고, 소량씩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싸두는 것이 좋다. 한꺼번에 많이 사기보다 조리할 만큼 나눠 구매하는 방법도 권장했다.

박부희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재배과장은 “젊은 세대의 입맛에 맞는 조리법이 많아져야 인삼을 일상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며 이번 제안이 인삼을 친숙하게 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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