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지역 어르신에게 ‘K-디저트’ 실무교육…전문 인프라 개방
식품진흥원, 지역 어르신에게 ‘K-디저트’ 실무교육…전문 인프라 개방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6.09.21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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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역사회 희망돌봄 교육’ 운영
식품 만들기·건강한 식생활 교육 통해 지역 교류 지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산업계 인력양성에 활용해 온 식품 전문교육 역량과 시설을 지역 어르신에게 개방했다.

어르신들은 K-디저트를 직접 만들며 식품 실무를 경험하고, 건강한 식생활과 지역사회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은 지난 18일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6 지역사회 희망돌봄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교육 수요를 발굴하고, 식품진흥원이 보유한 전문성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맞춤형 식품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K-디저트를 직접 만드는 실습에 참여했다. 추석을 앞두고 자신이 만든 음식을 가족과 나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육의 실용성과 명절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조리 과정을 익히는 동시에 건강한 식생활에 관한 정보를 배우고, 다른 교육생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A씨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K-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보니 재미있고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어 즐거웠다”며 “추석을 앞두고 직접 만든 음식을 가족과 함께 나눌 생각에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식품진흥원은 그동안 식품기업과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에 필요한 전문·실무형 교육을 운영해 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현장에 집중됐던 교육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기관의 전문성을 주민 생활에 활용하는 지역 연계 활동으로 범위를 넓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식품진흥원이 보유한 전문적인 식품교육 역량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식품을 만드는 체험과 함께 건강한 식생활을 배우고 서로 교류할 수 있어 지역사회에 필요한 교육이었다”고 평가했다.

식품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복지기관의 수요를 반영해 식품 분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식품산업 인력양성 과정에서 축적한 교육 콘텐츠와 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교육성과를 사회적 가치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대상을 확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식품진흥원이 가진 전문교육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데 의미가 있다”며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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