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인프라·AI 플랫폼·장비 국산화부터 벤처 투자 전략까지 논의
CJ제일제당·한화솔루션 민간 활용 사례도 공유
사전등록은 10월 2일까지…일반 5만원·학생 2만원
바이오제조의 자동화와 표준화를 이끄는 바이오파운드리의 국가 인프라 구축부터 민간 활용, 벤처 창업과 투자까지 전 주기 혁신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생명공학연합회는 오는 10월 23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1에서 ‘바이오파운드리와 바이오산업 혁신’을 주제로 ‘2026 한국생명공학연합회 제11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바이오파운드리는 인공지능(AI)과 로봇, 자동화 기술을 이용해 유전자 설계부터 미생물 제작, 시험·분석까지 생물학적 연구개발 과정을 표준화·고속화하는 연구·생산 기반이다. 연구 기간과 비용을 줄이고 축적된 데이터를 산업화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바이오제조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가 바이오파운드리의 구축 방향을 점검하고 식품·화학 등 산업계의 활용 사례와 바이오벤처 사업화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국가 바이오파운드리 인프라·생태계 및 로드맵 ▲바이오제조 혁신과 민간 바이오파운드리 ▲바이오벤처 생태계 및 투자 전략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성봉현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합성생물학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국가 바이오파운드리의 인프라와 생태계 구축 방향을 다룬다.
이승구 국가바이오파운드리사업단장이 사업단의 비전과 추진 현황, 로드맵을 발표하고, 이대희 KRIBB 합성생물학연구센터장은 바이오파운드리 워크플로 개발과 이용 사례를 소개한다.
김하성 국가바이오파운드리사업단 본부장은 데이터·AI 통합 플랫폼 구축과 표준화 방안을, 임현의 한국기계연구원(KIMM) 바이오파운드리 DX/AI 연구단장은 핵심 장비 고도화와 국산화 전략을 발표한다. 김동명 충남대학교 교수는 합성생물학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전략을 제시한다.
두 번째 세션은 노명현 KRIBB 합성생물학연구센터 연구자가 좌장을 맡아 바이오제조 혁신과 민간 바이오파운드리의 역할을 살펴본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UIUC)의 진용수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해외 바이오파운드리 동향을 발표한다. 진 교수는 UIUC의 통합 바이오제조 연구시설인 iBioFAB 사례를 중심으로 글로벌 연구·산업화 흐름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정준영 CJ제일제당 상무와 구옥재 한화솔루션 상무가 민간 바이오파운드리 운영 및 산업 활용 사례를 발표한다. 최원우 큐티스바이오 대표는 민간 바이오파운드리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공동이용 바우처 지원사업의 필요성과 운영 방향을 설명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김동욱 한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바이오벤처 생태계 조성과 투자 전략을 논의한다.
김상욱 한국과학기술지주 그룹장은 합성생물학 생태계 조성과 바이오벤처 기획 창업 전략을, 용윤중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전무는 바이오벤처 창업 및 투자 지원 방안을 발표한다. 김명기 엘에스케이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는 투자기관의 관점에서 바이오벤처의 기술성과 사업성을 판단하는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에는 ‘산업계 활용 촉진 방안’을 주제로 종합토론이 열린다. 노명현 연구자가 진행하며 이승구 사업단장, 진용수 교수, 정준영 상무, 최원우 대표, 구옥재 상무, 김상욱 그룹장 등이 참여해 공공 바이오파운드리와 기업 간 연계, 공동 연구시설 활용, 기술사업화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는 명희준 한국생명공학연합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상엽 KAIST 교수 겸 한국합성생물학발전협의회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