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닭거리·화성행궁 등 음식과 역사·관광 결합

수원 통닭거리의 치킨부터 국궁 체험과 화성 성곽 걷기까지 음식과 역사·문화를 함께 즐기는 미식관광 상품이 운영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18일 수원시 일원에서 기자단과 수원시 홍보 서포터즈 등을 대상으로 ‘2026 K-치킨벨트 수원 미디어·기자단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K-치킨벨트는 지역의 미식자원과 관광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하나다.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지난 6월 국민 추천을 받아 전국의 숨은 치킨 맛집과 닭요리 특화거리, 관련 이야기를 간직한 장소 등 30개 지역을 담은 K-치킨벨트 지도를 개발해 공개했다.
올해는 수원·춘천·구미·제주 등 4개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별 치킨·닭요리와 관광자원을 결합한 특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팸투어는 수원시·수원문화재단과 함께 수원의 치킨 문화와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음식과 관광이 어우러진 지역 미식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나만의 치킨 만들기 클래스’를 체험한 뒤 수원 통닭거리 치킨 푸드투어와 화성행궁 관광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수원의 치킨 문화와 지역의 역사·관광자원을 함께 경험했다.
K-치킨벨트 수원 관광상품은 ‘수원 K-헤리티지 미식여행’을 주제로 일반 관광객에게 판매·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치킨 만들기와 시식, 국궁 체험, 성곽 걷기 등으로 구성됐다. 수원의 음식과 역사·문화 유산을 하나의 관광 동선에서 체험하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김보석 한식진흥원 미래사업추진팀장은 “치킨은 누구에게나 친숙한 음식이지만 지역마다 그 맛과 이야기가 다르다”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수원의 치킨과 관광자원이 널리 알려져 더 많은 사람이 수원을 찾고 지역의 매력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에게 한식을 주제로 한 K-미식벨트를 지속해서 알리고 한식의 다양성을 세계에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관광상품 예약과 세부 프로그램은 관련 예약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