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농산물 직거래로 최대 2만원 할인…‘농부가바로팜’ 기획전
산지 농산물 직거래로 최대 2만원 할인…‘농부가바로팜’ 기획전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6.09.0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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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지마켓·롯데온 등 6개 플랫폼서 10월 31일까지 진행
9월 할인 한도 두 배 확대…사과·배·포도부터 송편·장류까지

농가가 직접 판매·발송하는 국내산 농축산물을 온라인에서 최대 20%,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기획전이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부가바로팜 가을 신선 먹거리 기획전’을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석 성수기인 9월에는 할인 지원 한도를 기존 1만원에서 최대 2만원으로 확대한다.

340개 농가의 온라인 직거래 지원

‘농부가바로팜’은 약 340개 농가가 참여하는 ‘2026년 농산물 온라인 마케터 육성 지원사업’이다.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디지털 판로를 직접 개척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 온라인 기획전 참여 등을 지원한다. 참여 농가는 상품 판매부터 발송까지 맡으며,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산지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한다.

이번 기획전은 네이버·지마켓·롯데온·오아시스·온누리마켓·농가살리기 등 6개 온라인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참여 상품과 할인쿠폰은 각 플랫폼의 기획전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만원 구매하면 최대 2만원 할인

9월 기획전에서는 사과·배·포도·밤 등 추석 성수품과 고구마·단호박 등 제철 농산물을 판매한다.

곶감 선물세트와 한과, 모시송편, 나물 반찬, 된장, 들기름 등 명절 식탁과 선물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공식품도 함께 선보인다.

소비자는 국내산 농축산물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9월 한 달 동안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2만원을 할인받는다.

14일부터 청년농 전용 기획전도 개설

청년농 제품을 모은 ‘청년이바로팜’ 기획전은 9월 14일부터 네이버에서 시작한다. 온라인 판매 역량을 갖춘 청년농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자체 브랜드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추석 성수기와 농가의 본격적인 수확기가 맞물리는 시기에 농가는 농산물을 신선하게 판매·홍보하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획전이 농가의 판로 확대와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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