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시민 누적 참여 4만5000여 명…헌혈증 8629장 기부

대상그룹이 헌혈 캠페인 ‘2026 대상레드챌린지’를 통해 모은 헌혈증서 333장과 소아암 환아를 위한 식품 꾸러미 ‘존중박스’ 1000개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서울 성북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서선원 재단 사무총장과 송유빈 대상 사회공헌팀장 등이 참석했다.
헌혈 어려워도 참여 가능한 나눔 프로그램 확대
‘대상레드챌린지’는 혈액 수급이 어려운 여름철에 대상그룹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함께 진행하는 헌혈 캠페인이다. 2006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2020년부터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20회째인 올해 캠페인은 ‘RESPECT YOUR RED!’를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헌혈자뿐 아니라 헌혈이 어려운 사람과 지방 사업장 임직원도 동참할 수 있도록 ‘히크만 주머니 제작’과 ‘존중 편지 작성’ 프로그램을 새로 마련했다.
참여 수량에 맞춰 대상 제품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도 도입해 존중박스 1000개를 조성했다. 상자에는 청정원 ‘우리팜 아이사랑’, ‘멸치컵쌀국수’, ‘순쌀 누룽지’와 종가 맛김치·볶음김치 등 환아와 가족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을 담았다.
20년간 헌혈증 8629장 기부
지난 20년간 대상 임직원의 누적 헌혈 참여 인원은 5738명이며, 기부한 헌혈증서는 8629장이다. 일반 시민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한 이후 7년 동안에는 3만9424명이 동참해 전체 참여자가 약 4만5000명에 이른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대상 임직원과 일반 시민의 참여로 이어진 캠페인을 통해 올해도 필요한 곳에 헌혈증서를 전달하게 돼 뜻깊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동참하며 나눔의 범위를 넓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