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년간 2천여 명에게 장학금 약 70억원 지원
창업주 고 양창갑 명예회장 뜻 이어 미래 인재 육성
창업주 고 양창갑 명예회장 뜻 이어 미래 인재 육성

서흥 유당장학회가 올해 대학생 50여 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며 30여 년간 이어온 인재 육성 사업을 계속했다.
종합 헬스케어 기업 서흥은 유당장학회가 지난 8월 28일 과천 서흥 기술연구원에서 ‘2026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올해 선발된 장학생 가운데 18명이 참석했다.
유당장학회는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목표로 서흥 창업주인 고(故) 유당 양창갑 명예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1995년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설립 이후 30여 년간 2천여 명에게 약 7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양창갑 명예회장은 장학사업과 함께 국내 최초의 사회복지법인인 유당마을을 설립해 고령사회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과 노인복지 기반 조성에도 힘썼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서유경 경북대학교 학생은 “생명공학 연구 분야의 진로를 고민하던 중 학업을 이어갈 동력을 얻었다”며 “연구원이 돼 인류 건강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홍윤우 전남대학교 학생은 “대학원 진학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연구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국가와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성준 서흥 유당장학회 이사장은 “고 유당 양창갑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 미래 세대가 역량을 펼치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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