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까지 접수… 한식 세계화 거점 역할 강화 기대
해외 한식당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한식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신규 해외한식당협의체 모집이 시작된다.
해외 현지 한식당을 연결하는 구심점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한식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해외 한식 진흥과 현지 한식당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해외한식당협의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개국 27개 협의체 운영… 한식 세계화 거점 역할
해외한식당협의체는 현지 한식당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별 한식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한식당 간 네트워크 구축과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는 공식 협력기구다.
현재 미국, 프랑스, 일본 등 20개국에서 27개 협의체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6개 협의체를 대상으로 18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협의체는 현지 한식당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공동 마케팅, 교육, 정보 교류 등을 통해 한식 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식당 수 따라 일반·소규모 협의체 구분
이번 모집은 관할 지역 내 한식당 수를 기준으로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일반 해외한식당협의체는 한식당 30개 이상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소규모 해외한식당협의체는 5개 이상 30개 미만 지역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6월 18일부터 7월 20일 자정(한국시간 기준)까지이며,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식당 경쟁력 높이는 글로벌 플랫폼"
한식 세계화가 K-푸드 수출 확대와 함께 새로운 성장 단계에 접어들면서 해외 한식당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단순히 한국 음식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현지 소비자에게 한식 문화를 알리고 K-푸드 소비를 확대하는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협의체를 중심으로 현지 한식당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해 한식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해외 현지에서 한식 진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역량 있는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번 신규 협의체 모집을 통해 한식당 간 협력 기반이 더욱 강화되고 한식의 세계화와 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