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닭·오리·계란 이력번호 표시 소모품 비용 지원
축평원, 닭·오리·계란 이력번호 표시 소모품 비용 지원
  • 강영우 기자
  • 승인 2026.05.1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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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제 BI·계란 최소 포장지 표시 업체엔 인센티브
축평원, 6월 한 달간 지원사업 참여 업체 모집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닭·오리·계란 이력제의 안정적인 현장 운영을 위해 이력번호 표시 소모품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잉크, 리본, 라벨지, 포장지 등 이력번호 표시 과정에서 필요한 소모품 비용 일부를 지원해 도축장과 식용란 선별포장업소의 부담을 줄이고, 유통단계 전산 신고 참여와 이력정보 표시 확대를 유도한다는 취지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은 6월 한 달간 ‘2026년 닭·오리·계란 이력제 이력번호 표시 지원사업’ 참여 희망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닭·오리고기와 식용란 이력제 운영 과정에서 현장 업체가 부담하는 표시 비용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력번호를 제품 포장지나 라벨지 등에 표시하려면 잉크, 리본, 라벨지, 포장지 등 각종 소모품이 필요하다. 축평원은 이들 소모품 구입 비용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제도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력관리 대상 축산물인 닭·오리고기와 식용란을 취급하고, 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전산 신고를 이행하는 도축장과 식용란 선별포장업소다.

특히 올해는 이력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 혜택을 차등화해 운영한다. 닭·오리·계란 제품 포장지나 라벨지에 이력제 BI(Brand Identity)를 표시하거나, 계란 최소 포장지에 이력번호를 표시한 업체에는 지원 금액 상향 조건을 적용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는 소비자가 제품 구매 단계에서 이력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이력제 BI와 이력번호 표시가 확대되면 소비자는 제품의 생산·유통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유통 현장에서는 이력관리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 누리집 내 ‘이력번호 표시 지원사업’ 메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 누리집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 이력관리처 또는 이력지원실을 통해 유선 안내도 받을 수 있다.

박수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도축 및 선별 포장 업체의 소모품 구입 부담을 덜어주고 유통단계의 전산 신고 참여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력제 BI와 이력번호 표시 확대를 통해 소비자가 우리 축산물을 더욱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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