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혁신이 K-푸드 경쟁력 제고”…박진선 식품산업협회장, ‘스마트 식품안전’ 강조
“AI 혁신이 K-푸드 경쟁력 제고”…박진선 식품산업협회장, ‘스마트 식품안전’ 강조
  • 김현옥 기자
  • 승인 2026.05.1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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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제조·안전예측·물류 혁신이 새로운 성장동력
정부·기업·소비자 협력으로 안전한 K-푸드 생태계 구축
제25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축사서 강조

박진선 한국식품산업협회장이 AI 기반 스마트 제조와 식품안전 혁신이 K-푸드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릴 핵심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식품안전을 단순 규제가 아닌 산업 혁신과 글로벌 신뢰 확보의 기반으로 규정하며 정부·산업계·소비자 간 협력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박진선 한국식품산업협회장

박진선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장은 14일 열린 제25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K-푸드 수출 확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가 우리 식품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고 있는 지금, 식품안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특히 올해 식품안전의 날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혁신(Innovation)’을 언급하며 식품산업 역시 AI 혁명의 중심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AI 기반 스마트 제조와 개인 맞춤형 영양 설계, 식품안전 예측 시스템, 유통·물류 최적화 등 기술 혁신은 K-푸드의 국제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혁신은 식품안전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고 정부와 기업,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K-푸드 글로벌 성장을 뒷받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글로벌 식품산업이 AI·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제조와 디지털 품질관리 체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국내 식품업계 역시 생산 효율화와 식품안전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해야 하는 전환점에 놓여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식품안전이 글로벌 수출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면서 AI 기반 위해예측과 스마트 HACCP, 디지털 공급망 관리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박 회장은 이날 오후 진행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 ‘식의약 안전 소비자 토크 콘서트’와 한국식품안전정보원 주관 ‘AI와 식품산업의 미래 세미나’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식품안전 혁신과 소비자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식품안전은 정부와 산업계, 소비자가 함께 노력할 때 완성될 수 있다”며 “한국식품산업협회와 식품업계는 앞으로도 식약처와 소비자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 공급과 건강한 대한민국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K-푸드 세계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품질과 안전 신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날 박 회장의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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