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류·김치·전통주 잇는 지역 미식 프로젝트 확장
한식진흥원이 치킨과 닭요리를 새로운 지역 미식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는 ‘치킨·닭요리 벨트’ 조성에 본격 나선다.
장류와 김치, 전통주에 이어 K-푸드를 지역 문화·관광 산업과 연결하는 ‘K-미식벨트’ 전략이 외식 분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한식진흥원은 오는 9일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참여형 복합문화축제 '2026 별하나 페스티벌'에 참가해 ‘K-미식벨트 조성 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주최하는 ESG 기반 문화축제로, 한식진흥원은 사회공헌 및 스폰서 파트너가 참여하는 ‘꿈 하나 ZONE’에서 방문객들과 만난다.
한식진흥원은 이번 행사에서 2026년 새롭게 추진되는 ‘치킨·닭요리 벨트’를 처음으로 대중에게 본격 소개할 계획이다. K-푸드 대표 메뉴로 자리잡은 치킨을 지역 관광과 외식 문화, 콘텐츠 산업과 연결해 새로운 미식 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홍보부스에서는 연차별 K-미식벨트 조성계획과 함께 기존에 발굴된 장류·김치·전통주·인삼 콘텐츠를 소개하고, 신규 사업인 치킨·닭요리 벨트의 주요 추진 방향을 그래픽 전시 형태로 공개한다.
특히 현장에서는 ▲K-미식벨트 퀴즈 룰렛 이벤트 ▲향후 미식벨트 조성을 위한 주제 수요조사 ▲인생네컷 사진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으로,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한 점이 눈길을 끈다. .
업계에서는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 먹거리 홍보는 물론 ‘K-푸드 관광 자원화 전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다. 최근 글로벌 소비자 사이에서 한국 치킨과 닭요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이를 지역 관광과 연결하려는 시도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한국식 치킨은 최근 해외 소비자 조사에서도 대표적인 K-푸드 메뉴로 꼽히며 글로벌 외식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정부와 관련 기관들도 음식 자체를 넘어 ‘경험형 미식 콘텐츠’로 산업 확장을 시도하는 분위기다.
특히 K-미식벨트 사업은 지역 특산물과 음식 문화, 관광·체험 콘텐츠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한식 세계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한식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별하나 페스티벌 참가가 신규 K-미식벨트 사업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현장 소통을 통해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