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덕함으로 프리미엄 승부”…서울우유, ‘생크림 요거트’로 발효유 시장 공략
“꾸덕함으로 프리미엄 승부”…서울우유, ‘생크림 요거트’로 발효유 시장 공략
  • 김민 기자
  • 승인 2026.04.2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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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유크림 22% 함유…디저트형 요거트로 소비 트렌드 정조준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프리미엄 발효유 시장 공략을 위해 ‘서울우유 생크림 요거트(85g)’를 출시하고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섰다.

건강과 미식 경험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단순 음용 중심에서 벗어난 ‘디저트형 발효유’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우유는 고품질 원유 기반 경쟁력을 앞세워 차별화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전용목장에서 생산된 원유에서 유래한 국산 생크림을 더해 깊은 풍미와 꾸덕한 질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산 유크림 함량이 22%에 달해 고소하면서도 진한 맛을 강조했으며, 크리미한 식감은 생크림 케이크를 연상시키면서도 발효유 특유의 산뜻함을 동시에 살렸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요거트 치즈케이크’ 트렌드와의 접점도 눈에 띈다. 제품에 비스킷을 꽂아 냉장 숙성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디저트를 구현할 수 있어, ‘홈카페·홈디저트’ 수요를 겨냥한 활용도 높은 제품으로 평가된다.

서울우유는 이번 제품을 창고형 할인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출시한 뒤, 온라인 유통망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제품 설계에서도 친환경 요소를 반영했다. 무라벨 패키지를 적용해 소비 편의성과 환경 부담 저감을 동시에 고려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서울우유 발효유마케팅팀 이은경 팀장은 “국산 유크림 100% 생크림을 활용해 진한 풍미와 크리미한 식감을 구현한 제품”이라며 “고품질 원유 경쟁력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프리미엄 유제품 개발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영양 중심 유제품’에서 ‘경험 중심 디저트 유제품’으로 이동하는 시장 흐름을 반영한 전략적 제품으로, 향후 발효유 시장의 프리미엄 경쟁을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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