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수료자에 미국 대두 산업 현장 견학 기회

미국대두협회(U.S. Soybean Export Council, USSEC)가 국내 식품 및 사료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이 마스터 프로그램’ 2026년도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 과정은 온라인으로 무료 진행되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미국 대두 산업 현장 견학 기회가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산업군 특성에 맞춰 ▲식품 산업 종사자를 위한 ‘소이오일 마스터 프로그램’ ▲사료 산업 종사자를 위한 ‘소이빈 밀 마스터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두 과정 모두 실무 적용성과 지속가능성 가치를 중심으로 설계돼 국내 대두유·대두박 산업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9년째 이어진 ‘소이오일’… 800명 전문가 배출
올해로 9회차를 맞는 소이오일 마스터 프로그램은 국내 대표 콩기름 전문 교육 과정으로, 지금까지 약 80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교육 과정은 ▲지질의 구조와 기능 ▲식용유 정제 공정과 산화 안정성 ▲보관·유통 품질 관리 ▲고올레산 대두유(HOSBO)의 영양학적 특성 ▲미국산 대두의 지속가능성 등으로 구성돼 실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채워졌다.
실제 참여자들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홍영준 CJ제일제당 구매전략기획팀 과장은 “대두유의 과학적 원리와 품질 관리 포인트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국내외 대두 산업 전반에 대한 전략적 인사이트를 얻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국내 최초 ‘소이빈 밀’ 과정… 사료 산업 특화
2025년 처음 도입된 소이빈 밀 마스터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의 대두박 전문 교육 과정이다.
사료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대두박 아미노산 조성 ▲가공 특성 ▲품질 평가 기준 ▲국제 수급 구조 등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온라인 교재와 강의 영상을 통해 사료 구매·영양·제조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미국산 대두박의 영양학적 특성과 글로벌 시장 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수료자에게는 공식 수료증과 인증 배지가 수여되며, 우수 수료자는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미국 대두유 정제·유통 시스템 ▲대두박 가공·수급 체계를 직접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2026년 모집 일정은 소이오일 마스터 프로그램이 2월 23일부터 3월 30일까지, 소이빈 밀 마스터 프로그램이 3월 30일부터 4월 24일까지다. 참가 신청은 미국대두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형석 USSEC 한국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국내 식품·사료 산업의 실질적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글로벌 대두 산업과 연결된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