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농진청, 농작업 안전·치유농업·경관화훼까지… 현장 밀착형 실무서 3종 발간
[신간] 농진청, 농작업 안전·치유농업·경관화훼까지… 현장 밀착형 실무서 3종 발간
  • 김민 기자
  • 승인 2026.02.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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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 안전재해 주요통계집’부터 치유농업·경관화훼 매뉴얼까지
정책 수립·현장 활용도 높이는 데이터·프로그램·관리 지침 강화

농촌진흥청이 농업 현장의 안전관리,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경관 화훼 조성까지 아우르는 실무형 자료 3종을 잇달아 발간하며 농업 현장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에 발간한 자료는 ▲‘2025 농작업 안전재해 주요통계집’ ▲‘식량자원 중심 자원융복합 치유농업 밀 밭길 추억따라 소곤소곤’ 4종 ▲‘경관 화훼 조성 및 관리 매뉴얼’이다.

농작업 안전재해 통계 첫 체계화

‘2025 농작업 안전재해 주요통계집’은 농업인에게 주로 발생하는 사고·질병·농기계 사고 유형을 종합 정리한 자료집이다.

총 8개 부로 구성돼 ▲농업인 업무상 질병 및 손상 현황 ▲농업인안전보험 기반 재해 현황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결과 ▲농업기계 사고 및 교통사고 ▲산업재해 현황 ▲온열질환·감염병 ▲농가·영농 형태 통계 등을 담았다.

특히 이번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농업인안전보험 보상자료를 기반으로 한 사망재해 통계를 처음 수록했고,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결과 기반 건강 현황 자료도 포함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농진청은 해당 통계집을 농업인 안전정책 수립과 현장 예방 활동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자료는 농업과학도서관과 ‘농업인안전365’에서 열람할 수 있다.

밀 새싹 활용 ‘치유농업 프로그램’ 4종

농진청은 식량작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서 4종도 함께 선보였다.

‘식량자원 중심 자원융복합 치유농업 밀 밭길 추억따라 소곤소곤’은 식량작물(밀 새싹), 농촌·원예 자원, 치유 음식 등을 접목한 융복합 프로그램 기획·운영 방법을 담았다.

책자는 ▲밀밭 치유정원 산책과 이야기 ▲밀 새싹 텃밭과 고구마 수확 ▲밀 새싹 액자와 차 한잔 ▲밀 톡톡 핑거푸드 한상차림 등 4권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립식량과학원이 활동적 은퇴 노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프로그램 결과와 치유 효과를 반영해 현장 적용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운영자가 자신의 농장 자원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할 수 있도록 계획안과 보조 자료까지 수록해 실용성을 강화했다.

화훼 관광 확산 대응 ‘경관 화훼 매뉴얼’

‘경관 화훼 조성 및 관리 매뉴얼’은 최근 확산 중인 화훼 관광(플라워 투어리즘)에 대응해 체계적인 조성과 유지 관리 방법을 제시한 지침서다.

경관 화훼는 도시·농촌 개방 공간에서 초화류를 중심으로 시각적 아름다움과 생태·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매뉴얼에는 조성 목적 설정부터 계획·시공·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실무 지침이 담겼다. 가평 자라섬 남도꽃정원, 철원 고석정꽃밭 등 국내 우수 사례와 함께 경관용 꽃식물 38종의 특성도 수록해 지역 여건에 맞는 적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농진청은 이번 매뉴얼이 차별화된 경관 화훼 확산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 자료 모두 농진청 농업과학도서관과 농사로 누리집에서 PDF로 열람·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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