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 한 통이 만드는 안전…롯데웰푸드, 설 연휴 ‘졸음운전 예방’ 현장 캠페인 14년 지속
껌 한 통이 만드는 안전…롯데웰푸드, 설 연휴 ‘졸음운전 예방’ 현장 캠페인 14년 지속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6.02.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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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와 기흥·옥산휴게소서 안전 키트 배포
제품 마케팅 넘어 교통안전 문화 확산형 ESG 모델로

설 연휴 교통량이 급증하는 시기, 식품기업이 ‘제품’을 넘어 ‘안전’을 나눴다. 롯데웰푸드가 한국도로공사와 손잡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브랜드와 사회적 책임을 결합한 ESG 활동을 14년째 이어가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2월 13일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기흥휴게소와 옥산휴게소(부산방향)에서 ‘설 연휴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나들이철 등 장거리 이동이 집중되는 시기 운전자의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한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3년 시작돼 올해로 14년째를 맞았다.

현장에서는 귀성객과 운전자들에게 ‘졸음번쩍껌’을 포함한 생수, 물티슈 등으로 구성된 졸음운전방지 키트를 무료 배포하고 교통안전 정보를 안내했다. 행사에는 조능제 롯데웰푸드 CSR부문장과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안전운전 문화 확산의 의미를 공유했다.

특히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무상 차량 점검 서비스도 병행됐다. 후부 반사판 및 반사지 부착, 타이어 상태 점검, 워셔액 교환 등 장거리 운행 안전을 위한 실질적 지원이 이뤄졌다. 단순 홍보 이벤트가 아니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밀착형 활동으로 확장된 점이 눈에 띈다.

캠페인의 중심 제품인 ‘졸음번쩍껌’은 기능성 콘셉트를 기반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시장 유행과 무관하게 매년 안정적인 판매를 기록하며 자일리톨과 함께 롯데웰푸드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수험생, 운전자, 야간 근무자 등 목적성 소비층의 비중이 높은 점도 특징이다. 2024년에는 ‘졸음번쩍 에너지껌’을 출시하며 관련 세분 시장 공략도 강화했다.

롯데웰푸드는 앞으로도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지속해 운전자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식품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먹거리 안전’을 넘어 ‘이동 안전’까지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제품 기능성과 공공 안전 이슈를 연결한 식품기업형 ESG 사례로 읽힌다. 소비 접점인 휴게소 현장을 활용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교통안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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