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콩으로 만든 ‘단백질 간식’ 출시
CJ제일제당, 콩으로 만든 ‘단백질 간식’ 출시
  • 김민 기자
  • 승인 2026.02.0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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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물 그대로·고단백 전략… ‘맛콩’으로 웰니스 간식 시장 정조준

웰니스와 단백질 중심 식단이 일상으로 확산되면서 간식의 기준도 바뀌고 있다.

CJ제일제당이 콩 원물을 그대로 살린 간편 간식 ‘맛콩’을 선보이며 원물간식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맛밤’으로 검증된 원물간식 경쟁력을 콩으로 확장해, 건강 간식 시장의 새로운 스테디셀러를 키운다는 전략이다.

콩을 그대로… ‘바로 먹는 100% 콩 간식’

CJ제일제당은 ‘바로 먹는 100% 콩 간식’ 신제품 ‘맛콩’ 2종을 출시했다. 제품은 식물성 단백질 원물인 콩을 그대로 활용한 것이 특징으로, 병아리콩과 검은콩 두 가지로 구성됐다. 최적의 침지 조건을 설계해 콩 특유의 촉촉한 형태와 식감을 구현했고,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살렸다.

병아리콩 4g·검은콩 8g… 단백질 함량 차별화

‘맛콩’은 한 봉지 기준 병아리콩 제품에 단백질 4g, 검은콩 제품에 단백질 8g을 담았다. 병아리콩과 검은콩은 최근 건강식단 관련 온라인 검색에서 ‘고단백’ 키워드와 함께 자주 언급되는 원물로, 식단 관리와 영양 균형을 중시하는 소비자층의 관심이 높다. 특히 30~40대 직장인과 체중·식단 관리 중인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한 단백질 간식’이라는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맛콩’은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을 비롯해 GS25, CU 등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달 4일부터는 CJ더마켓에서 기획전을 진행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 일상 속 접근성이 높은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빠른 확산을 노린다는 구상이다.

‘맛밤’ 성공 공식 잇는다… 매출 확대 기대

원물간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CJ제일제당은 ‘맛콩’이 원물간식의 대표 제품인 ‘맛밤’ 매출의 50%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맛밤’은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이 약 20% 성장했으며, 지난해에는 소비자가 기준 매출 700억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맛콩’은 이 같은 원물간식 성공 공식을 콩으로 확장하는 전략적 제품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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