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냉동식품 스마트 해썹’ 첫 선도모델 공개… 식품안전 디지털 전환 가속
CJ제일제당, ‘냉동식품 스마트 해썹’ 첫 선도모델 공개… 식품안전 디지털 전환 가속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5.11.27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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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이물관리·공정 예측·실시간 콜드체인까지
해썹인증원, 범용 솔루션 중소업체 확산 추진
선도모델 및 범용프로그램 개발 추진 경과 공유(해썹인증원 이경순 기술혁신본부장)

국내 냉동식품 산업의 스마트 해썹(HACCP) 도입이 한 단계 진전되고 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과 CJ제일제당이 26일 ‘냉동식품 스마트 해썹 선도모델 개발보고회’를 열고, 대형 식품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와 디지털 안전관리 성과를 업계와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CJ제일제당이 참여한 정부 국정과제 ‘스마트 해썹 선도모델 사업’의 구축 결과를 공개하고, 중소·중견 냉동식품 제조업체가 활용할 수 있는 범용 솔루션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보고회에서 공개된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이물 관리체계 구축. 둘째, 증숙 공정의 품온을 예측하는 데이터 모델링 기술. 셋째, 원료·제품 온도를 실시간 확인하는 콜드체인 시스템. 넷째, 다양한 식품 유형에 적용 가능한 식품특화 범용 솔루션이다. 이는 냉동식품 공정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통합 관리해 HACCP의 정확성과 생산 효율을 크게 높이는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스마트 해썹 선도모델 사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5년간 업종별 대표 기업을 선정해 스마트 해썹을 포함한 디지털 안전관리 체계를 개발하고 고도화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정부 사업이다. 선도기업은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범용 솔루션을 개발해 후발 제조업체에 클라우드 형태로 무상 제공하며, 현장 기술지원도 함께 수행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스마트 해썹 도입을 희망하는 50개 냉동식품 기업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업계는 식품안전관리 수준 향상뿐 아니라 제조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도 스마트 해썹의 도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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