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표면의 하얀 막, 곰팡이 아닌 ‘물리적 현상’
식품안전정보원, 초콜릿 ‘블룸 현상’ 올바른 이해 위한 카드뉴스 배포
식품안전정보원, 초콜릿 ‘블룸 현상’ 올바른 이해 위한 카드뉴스 배포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초콜릿 표면에 나타나는 하얀 막의 원인과 안전성에 대해 소비자가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면이 하얗게 변한 초콜릿, 먹을 수 있나요?’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식품안전정보원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에는 초콜릿 표면이 하얗게 변하거나 흰 반점이 생긴 제품을 곰팡이로 오인해 신고하는 사례가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현상은 대개 초콜릿 속 카카오버터나 표면의 설탕이 녹았다가 다시 굳으면서 생기는 ‘블룸(Bloom)’ 현상으로, 물리적인 외관 변화일 뿐 인체에는 무해하다.
이번 카드뉴스는 ▲초콜릿 블룸의 종류(지방 블룸, 당 블룸) ▲곰팡이와의 구별법 ▲올바른 초콜릿 보관 요령 등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소비자는 식품안전정보원 누리집(www.foodinfo.or.kr → 지식마당 → 안전정보 → 식품안전콘텐츠 게시판)에서 해당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진짜 곰팡이는 ‘냄새’와 ‘형태’로 구별
식품안전정보원은 다만 초콜릿 표면에 솜털 모양의 이물질이 보이거나, 쾨쾨한 냄새·신내·썩은내가 나는 경우에는 실제 곰팡이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절대 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재용 원장은 “초콜릿 블룸 현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불필요한 오인 신고를 줄이고, 보다 안전한 식품 소비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생활에 밀접한 식품안전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나 불량식품이 의심될 경우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1399)에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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