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앞둔 수험생에게 ‘인삼 한 뿌리’...농진청, 피로 회복·집중력 높이는 인삼 요리 제안
수능 앞둔 수험생에게 ‘인삼 한 뿌리’...농진청, 피로 회복·집중력 높이는 인삼 요리 제안
  • 강영우 기자
  • 승인 2025.10.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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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기력 보강에 효과적인 수삼, 바나나·고기·라면 등 일상 식단 간편하게 활용 가능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지친 수험생들의 체력 회복과 집중력 향상을 위해 인삼을 활용한 간편 요리를 제안했다.

수험생들은 장시간 공부와 불규칙한 생활, 누적된 피로로 인해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시험 직전 집중력이 저하되거나 컨디션이 흔들리는 경우도 많다. 농진청은 이러한 시기에 체력과 기력을 보충해주는 식재료로 인삼을 추천했다.

인삼에는 사포닌을 비롯해 약 200여 종의 유효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피로 개선과 면역력 증진, 원기 회복에 효과적이다. 특히 10월은 인삼 수확철로, 신선한 수삼을 합리적인 가격에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인삼은 바나나와 우유를 넣고 갈아 인삼 스무디로 마시거나, 차돌박이·삼겹살·버섯과 함께 볶아내면 풍미가 높아진다. 닭가슴살과 채소, 밥을 함께 볶으면 쓴맛 없이 향긋한 인삼 볶음밥이 완성된다. 얇게 썬 인삼을 라면에 넣어 끓이는 것도 간단한 기력 보충 방법이다.

인삼을 사용할 때는 물에 5분 정도 불려 칫솔 등으로 흙을 깨끗이 제거하고, 남은 인삼은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하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재배과 윤영호 과장은 “인삼은 수험생뿐 아니라 집중력과 체력이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유익한 식재료”라며 “국산 인삼을 비롯한 약용작물의 다양한 활용법을 제시해 국민 건강 증진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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