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APEC 정상회의 대비도 강화
올해 초부터 3차례에 걸쳐 열린 ‘2025 APEC 고위관리회의’가 단 한 건의 식중독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선제적인 식음료 안전관리와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회의 기간 내내 철저한 위생·안전 대책을 실행한 결과라고 21일 밝혔다.
‘2025 APEC 고위관리회의’는 정상회의의 예비 성격을 띤 고위급 행사로, 2~3월, 5월, 7~8월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식약처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회의장, 호텔, 오찬·만찬 장소 등을 대상으로 식음료 안전관리를 전방위적으로 실시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회의 참석자에게 제공되는 메뉴를 사전 검토·조정했으며, 조리 종사자 305명을 대상으로 7차례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또 식중독균 신속검사 742건, 회의장·호텔·인근 음식점 등에서 4,900여 회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 6대를 통해 배식 전 식재료와 조리 음식을 검사한 결과, 비브리오균과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이 5건에서 검출됐다. 해당 음식은 즉시 전량 폐기해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차단했다.
오유경 처장은 “이번 회의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관계기관과 현장 종사자들의 철저한 협조 덕분”이라며, “10월 개최 예정인 APEC 정상회의에서도 식음료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제행사에서 식음료 관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안전 관리 강화를 이어가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뒷받침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