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유제품,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통해 한국 시장 본격 진출 선언
폴란드 유제품,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통해 한국 시장 본격 진출 선언
  • 김현옥 기자
  • 승인 2025.05.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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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우유협회, 유제품 전시 및 B2B 미팅 추진… 아시아 수출 확대 신호탄
pixabay

폴란드우유협회가 오는 6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식품 전문 전시회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25)’에 참가해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참가를 통해 폴란드우유협회는 자국 주요 유제품 생산업체들과 함께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치즈·버터·분유·요거트 등 폴란드 대표 유제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시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방문객과 바이어를 대상으로 B2B 미팅을 적극 유도함으로써 국내 식품 유통 및 수입업체들과의 실질적인 파트너십 구축에 집중할 방침이다.

협회 측은 “한국은 품질 기준이 까다롭고 유럽산 유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수용도가 높은 전략시장”이라며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폴란드 유제품의 아시아 수출 확대를 위한 핵심 거점 마케팅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단순 제품 홍보를 넘어, 폴란드 낙농 산업의 안전한 생산 시스템,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 유럽연합(EU) 수준의 품질 관리 체계 등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데 방점이 찍힌다. 협회 소속 기업들은 생산 공정의 투명성과 친환경 정책, 혁신기술 적용 현황 등을 국내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상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폴란드우유협회는 유럽 내에서도 지속 가능한 낙농업을 선도하는 국가로서, 윤리적 생산과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유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번 서울 박람회 참가 역시 단기적인 거래를 넘어 장기적인 브랜드 가치 확산을 목표로 한다.

아그니에슈카 말리셰프스카(Agnieszka Maliszewska) 회장은 “한국 시장은 아시아 지역에서 고품질 유제품 수요가 높은 프리미엄 시장으로,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폴란드 유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유통 경로를 개척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현지 파트너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안정적인 수출 채널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매년 약 40개국 1,500개 이상의 국내외 식품기업이 참여하고, 5만여 명 이상의 바이어와 참관객이 방문하는 국제적 식품 비즈니스 행사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폴란드 유제품이 국내 유통망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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