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글래드호텔 14층서 언론인·업계 관계자 등 초청 시연회서
트래비스 브라운 호주축산공사 동북아시아 지역장, ‘현장형 브랜딩 전략’ 강조
호주산 프리미엄 양고기의 가능성을 한국 소비자에게 직접 체험케 하는 전략이 서울 한복판에서 펼쳐졌다.
22일 서울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호주청정램 램버서더 쇼케이스’는 단순한 시식 이벤트를 넘어, 호주산 청정육의 브랜드 철학과 국제 전략을 요리를 통해 풀어내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트래비스 브라운(Travis Brown) 호주축산공사(MLA) 동북아시아 지역장은 환영사를 통해 “‘램버서더’는 단순한 셰프가 아니라, 호주청정램이 지닌 스토리와 가치를 소비자에게 요리로 전달하는 글로벌 대사”라며 이번 프로그램의 본질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의 핵심은 바로 ‘램버서더(Lambassador)’ 프로그램. 이는 호주축산공사가 빅토리아 주정부와 함께 10년 전부터 운영해 온 글로벌 셰프 네트워크다.
램버서더 셰프들은 호주의 방목지, 가공시설, 농장 현장을 직접 방문해 양고기 산업을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국 소비자에 맞는 조리법과 콘텐츠를 개발해 호주청정램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최근 호주를 다녀온 김유경, 박가람, 강상욱, 김희은, 이정현, 최재연, 최광호 등 한국 램버서더 7인이 직접 개발한 레시피를 소개하며, 양고기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고 그 활용 가능성을 한국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다양한 조리법과 플레이팅을 통해 “호주 양고기는 비싸고 낯설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일상적인 식문화로의 확장을 유도했다.
MLA는 이번 행사를 통해 ▲프리미엄 정육 시장에서 호주청정램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 ▲외식업계 및 유통업계와의 연결점 확대 ▲한국 소비자에게 직접 체험을 통한 신뢰 형성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노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와 언론인, 셰프, 소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인 이날 행사는 단순한 시식회를 넘어 브랜드와 시장을 연결하는 ‘현장형 브랜딩 전략’으로 기능했다.
트래비스 지역장은 “한국은 아시아에서도 가장 세련된 미식 소비시장을 갖춘 국가 중 하나”라며, “램버서더 프로그램은 한국 소비자에게 호주청정램을 단순한 수입육이 아닌, 신뢰할 수 있는 식재료로 인식시키는 데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MLA는 앞으로도 램버서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국 시장 내 프리미엄 정육 브랜드로서 호주청정램의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쇼케이스는 그 첫 단추이자, 소비자와 시장 모두를 향한 신호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