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박종현 공장장 "지속 가능한 미국 대두 생산~소비 현장서 생생하게 배워"
아워홈 박종현 공장장 "지속 가능한 미국 대두 생산~소비 현장서 생생하게 배워"
  • 김현옥 기자
  • 승인 2024.07.08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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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업계 최초로 두부류에 지속가능한 미국 대두 인증 'SUSS' 로고 부착
대대손손 잇는 가족농...미래 세대에 좋은 땅 물려주려 친환경 무경운·정밀 농업 고수
박종현 아워홈 공장장, ‘2024 SOY DAY’서 미국 오하이오주 대두산업 견학 소감 발표
미국대두협회(USSEC)가 주최한 ‘2024 SOY DAY’ 행사에서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미국 오하이오 대두산업 현장을 견학한 박종현 아워홈 공장장이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소이 마스터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미국 대두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또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정확히 배우고 아워홈 두부 제품에 미국대두협회가 인증하는 지속가능한 로고(SUSS, Sustainable U.S. Soy)를 적용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아워홈 박종현 공장장은 미국대두협회(USSEC)가 지난 6월 21일 웨스틴조선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SOY DAY’ 행사에서 지난해 9월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미국 오하이오 대두산업 현장을 견학한 소감을 이같이 발표했다.

국내 두부업계 최초로지속가능한 미국대두 인증 'SUSS' 마크를부착한 아워홈 두부제품
국내 두부업계 최초로지속가능한 미국대두 인증 'SUSS' 마크를부착한 아워홈 두부제품
국내 두부업계 최초로<br>지속가능한 미국대두 인증 'SUSS' 마크를<br>부착한 아워홈 두부제품
국내 두부업계 최초로 지속가능한 미국대두 인증 'SUSS' 마크 부착한 아워홈 두부제품

소이 푸드 마스터 프로그램(Soy Food Master Program)은 콩에 대한 전문 지식을 교육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 등을 개발하는 소이 푸드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박 공장장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연이 미국 대두산업 견학의 기회로 이어져 미국 대두농장, 유통 및 종자회사, 연구소 등 대두산업 전반에 걸쳐 미국 대두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윤리를 배우고, 자사 두부제품에 SUSS 인증 로고를 부착하는 결과를 맺게 됐다고 말했다.

박 공장은 미국 견학기간 동안 곡물 생산 유통업체인 CGB를 방문해 대두의 품질 관리와 체계적인 유통 과정을 살펴보고, 실제로 바지선이나 엘리베이터 등을 통해서 대두가 운송되는 과정과 어떻게 우리나라까지 들어올 수 있는지 등을 확인했다.

또한 오하이오주에서 6대째 이어지고 있는 맷즈거 가족농장에서는 정밀 농업을 적용한 대두 생산 방식을 보면서 농업 종사자들이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곡물 유통업체인 블루그레스사 방문에서 대두의 위생적인 포장 및 수송 과정을 파악하는 한편 바이오디젤사에서는 생산 및 사용 현황을 보고, 미국에서는 한국보다 더 다양한 방법으로 콩이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오하이오 주립대에서는 대두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방법과 종자 개발이 어떤 식으로 상장과 연결되는지, 대두유와 콩식품을 넘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대체유 개발과 연구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박 공장장은 “오하이오 주립대에서는 특히 한국인 박사가 오하이오 대두협회의 지원을 받아 더 우수한 콩 종자를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좋은 콩을 생산하기 위해 농가 스스로 자조금을 마련해 지원한다는 사실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오하이오 농림부를 방문해 대두의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의 정부 지원과 역할과 오하이오 주의 대두생산이 어느 정도 차지하는지, 지속 가능한 산업을 위해 정부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현지 마트 등 유통업체에서는 다양한 콩 가공식품 판매 상황을 보면서 미국에서 두부나 두부 가공품 소비량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았다.

박 공장장은 “아워홈은 두부 제품을 홍콩, 말레이시아, 호주 등에 수출하고 있는데, 올해 7월 미국 수출을 위한 일정을 협의중이다”며 “미국대두협회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아 이 제품에 두부 제품 최초로 지속 가능성 마크(SUSS)를 부착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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