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라지' 크기 어필 SNS 인기 먹방 소재로 화제성 높일 계획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장류와 한식소스로 해외시장에서 K-Food의 위상을 높이며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는 매일식품(대표 오상호)이 이번에는 대용량 라면 제품으로 외국인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전남 순천에 위치한 장류 전문기업 매일식품은 오는 11~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년 서울국제식품대전에서 해외전문 브랜드인 'Ajumma republic'을 앞세워 'XL’이란 독특한 이름의 대용량 라면제품 시리즈 3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육개장, 김치, 불짜장 등 세가지 맛으로 구성된 'XL 라면‘은 8.5인분 분량의 GS 점보라면의 절반 크기로, 한국산 라면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글로벌 시장에 '먹방 소재'로 제공해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미 국내 대형유통사의 PB브랜드 라면제품을 초대형으로 제조해 히트시킨 바 있는 매일식품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K라면의 인기가 많은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아시아권 시장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매일식품은 79년동안 간장, 고추장, 된장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특히 한식조미식품 소재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매일식품은 30여개 국가 3000여개의 매장에서 500억 이상의 수출실적을 바탕으로 고추장 및 한식소스의 시장을 꾸준히 넓히고 있다.
국내 유통사의 초대형 라면제품이 먹방 소재로 성공한 이유는 제품 한개의 용량이 8.5인분이라는 어마어마한 양이라는 점도 있지만, 뜨거운 물을 부으면 짧은 시간에 익어야하는 면과 맛있게 어우러지는 맛의 스프에 그 비밀이 있다. 매일유업은 이를 구현해 낼 정도로 한식스프 전문 회사로서의 저력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
‘AJUMMA REPUBLIC’은 해외시장 전문 브랜드로서, 누적수출 5,000억 규모의 식품전문 수출기업인 지이스트와 함께 2015년 개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영국, 미국, 캐나다, 필리핀 등 영어문화권 국가의 대형매장과 온라인에서 고추장, 캔김치, 소스 등이 꾸준히 판매되며 현지인들에게 잘 알려진 브랜드이다.
매일식품 오상호 대표는 "XL 육개장은 올해 6월 미국과 캐나다 판매를 시작으로 일본 및 아시아권으로 확대시킬 예정이다"며 "'XL라면'을 통해 K라면의 다양성을 부여함으로써 한국에서 점보라면으로 라면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던 것처럼 해외에서 현지 SNS를 활용해 재미있는 먹방소재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