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단신] 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600만 병 판매 돌파/아워홈, ‘아워키즈’ 실적 급성장/하림, 소비자 가족 대상 ‘피오봉사단 9기’ 모집
[업계단신] 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600만 병 판매 돌파/아워홈, ‘아워키즈’ 실적 급성장/하림, 소비자 가족 대상 ‘피오봉사단 9기’ 모집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2.02.2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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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시리즈, 600만 병 판매 돌파

국순당은 프리미엄 막걸리인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시리즈의 전체 누적 판매량이 600만 병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가 출시된 지 4년 만이다.

국순당은 2018년에 국내 최초로 유산균 강화 막걸리인 ‘1000억 유산균 막걸리’를 출시한 이후 2020년에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페트와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캔’ 등 유산균을 활용한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시리즈 제품을 연이어 선보였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시리즈는 출시 후 이듬해인 2019년에는 82만 병이 판매됐다. 2020년에는 새롭게 출시된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까지 인기를 끌며 시리즈 제품이 168만 병이 판매됐다. 지난해에는 총 270만 병이 판매돼 전년 대비 60.7%가 증가하는 등 꾸준한 판매량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막걸리 업계는 소비자 판매가 3000원이 넘는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시리즈가 꾸준하게 인기를 끌며 프리미엄 막걸리 시장의 성공적 안착을 선도한 것으로 평가한다. 또한 유산균이란 막걸리 기능성을 확대한 제품이 인기를 끌며 막걸리 시장에 기능성 제품 시장 형성을 주도했다는 평가이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시리즈의 꾸준한 인기 이유는 주류시장의 대세인 홈술, 혼술 트랜드에 따라 이왕이면 좋은 술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성향으로 기능성 프리미엄급 막걸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꼽는다. 여기에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균인 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지속함에 따라 꾸준한 재구매가 일어났다는 분석이다.

▶ 아워홈, ‘아워키즈’ 실적 급성장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프리미엄 어린이 식재 브랜드 ‘아워키즈’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워키즈는 만 3세~7세까지 미취학 유아동을 위해 기획된 프리미엄 식재 브랜드로, 전국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유아동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아워홈은 2021년 아워키즈 매출이 2019년 대비 약 35% 성장했다고 밝혔다. 거래처(고객사)는 같은 기간 30% 늘었다. 아워홈 식재사업부문 역시 아워키즈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아워홈은 아워키즈의 성공 요인으로 제품 경쟁력과 철저한 안전·위생 관리를 꼽았다. 아워키즈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소비 패턴과 어린이 식습관에 맞춰 상품 규격과 포장, 크기와 형태를 고려한 ‘맞춤형 어린이 식자재’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식품 안전을 위해 농∙축∙수산물 신선식품 상품군을 넓히고, 철저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무농약 유기농 농산물과 무항생제, 동물복지인증 육류와 수산물이력제 등 인증을 받은 식재료로 제품 라인업을 구성했다.

또 생산 전 단계별 관리도 엄격하게 운영하고 있다. 생산자 인증부터 위생∙품질 관리, 제품 선별, 포장, 유통까지 모든 과정에서 체계적이고 까다로운 관리 기준과 절차를 거친 상품만을 유통하며, 특히 아워홈 용인 물류센터를 키즈 전용 물류센터로 지정, 품질 검수 전담자를 두고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아워홈은 키즈 시장이 향후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시장으로 전망하고 지난해 어린이 식재 시장 공략을 위해 전담 부서를 설치, 프리미엄 신제품 개발 및 전국 영업망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하림, 소비자 가족 대상 ‘피오봉사단 9기’ 모집

하림이 환경보호에 앞장설 소비자 가족 봉사단 ‘피오봉사단 9기’를 모집한다.

하림 피오봉사단은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소비자 가족과 하림 임직원이 함께 환경보호와 동물복지를 실천하는 봉사단이다. 2014년부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자연의 가치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하림의 대표 CSR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하림은 올해 시무식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슬로건인 ‘애쓰고(ESG), 애쓰지(ESG)’를 선포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결의를 다진 바 있다. 이에 지구 환경을 위해 애쓰고, 사회에 기여하려 애쓰는 하림 피오봉사단의 노력들이 더 풍성해질 전망이다.

피오봉사단 9기로 선정되면 4월 중에 온라인 발대식을 갖고 ‘공기정화 액자 만들기’, 퍼즐 판에 적힌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고 ‘에코퍼즐’ 완성하기, 새활용플라자 방문 및 ‘새활용 DIY 키트’ 체험을 통한 ‘새활용’ 개념 배우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한다. 하림의 동물복지 제품을 체험할 기회도 제공되며, 매달 주어지는 미션을 잘 수행하면 푸짐한 선물도 준다.

하림 피오봉사단 신청은 내달 27일까지 하림 공식 SNS에 링크된 폼을 통해 하면 된다. 총 10가족을 선정하며, 활동 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하림 자연실록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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