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회장 홍경호, ㈜지앤푸드)이 제22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가 산업통상자원부와 16일 오후 호텔프리마서울에서 개최한 ‘제4회 프랜차이즈 산업인의 날’ 기념식 및 ‘2021 제22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을 개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00년 출범한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한국프랜차이즈대상)은 대통령 표창이 수여되는 업계 유일의 시상이다. 산업에 기여한 기업·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사기진작을 위한 자리로, 올해 총 35점이 수여된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굽네치킨은 오븐구이 치킨이라는 정체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스테디셀러와 신제품들을 통해 지난해 매출 2천억원을 달성하고, 상생협력 및 가맹점 지원, 사회공헌 노력을 지속해 왔다.
국무총리 표창은 올해 상생확산, 창업 안정화 등 산업의 기여도를 인정받아 2점으로 늘었다.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가맹점과의 상생협력과 뛰어난 역량으로 높은 성장세를 달성한 메가커피(대표 김대영, ㈜앤하우스)와 푸라닭(대표 장성식, ㈜아이더스코리아)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은 60계치킨(대표 장조웅), 이차돌(대표 이억불), 아소비(대표 박시연), 펫마트(대표 이권형), 얌샘김밥(대표 김은공), 원할머니보쌈족발 개포점(점주 양경희), 박의태 돈치킨 대표 등 총 7점이 브랜드, 가맹점, 유공자에 수여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은 역전할머니맥주1982(대표 소종근), 걸작떡볶이치킨(대표 김복미)에 2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은 땅스부대찌개(대표 정경문), 두찜(대표 이기영), 지호한방삼계탕(대표 이영채)에 3점이 수여됐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상은 채선당(대표 김익수), 청담동말자싸롱(대표 최성수), 이백장돈가스(대표 김성윤), 양키캔들(대표 임미숙), 생활맥주(대표 임상진), THE진국(대표 손석우) 등 20점이다.
이날 협회는 ‘제4회 프랜차이즈 산업인의 날’ 기념식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한 해를 보낸 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기념식에서는 산업부장관 표창(박종현 ㈜빅스타푸드 대표), 농식품부장관 표창(이종근 ㈜에스엘에프앤비 전무, 조갑술 ㈜놀부 대표), 서울시장 표창(CJ푸드빌㈜, 본아이에프㈜, 배러댄와플협동조합), 식약처장 표창(오재균 ㈜모두여는세상 대표) 등 정부·지자체 표창 7점이 수여됐다.
‘최고의 FC기업가’ 장보환 ㈜하남에프앤비 대표, ‘리딩FC 기업가’ 박상용 피에스피에프앤디㈜대표, ‘우수 협력 파트너’ 최인용 가현세무법인 대표 등 업계 유공자에게는 협회장 표창 21점이 선정됐다.
한편, 글로벌 유통 분야 마케팅·트렌드 분야 권위자인 황지영 노스캐롤라이나대 마케팅 전공 부교수를 초빙해 언택트 시대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전략을 들려주는 ‘2021년 제2차 협회 포럼’도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