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주류 출고량 국내 321만㎘·수입 39만㎘... 전년비 4.8%·14.1%씩 감소
국내 주류 소비가 줄어드는 것을 나타났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주류 출고량은 국내분이 321만5000㎘, 수입분은 39만7000㎘로 전년대비 각각 4.8%, 14.1% 씩 감소했다.
주요 주류별로는 전년과 비교해 국내분의 경우 맥주와 희석식 소주가 각각 8.7%, 4.5% 줄어든 반면 탁주는 2.4%가 늘었고, 그 외 주류는 5.1% 증가했다.
지난해 주세납부세액은 국내분이 2조 5164억원으로 전년대비 5.2% 감소, 수입분이 5220억원으로 전년대비 5.1% 감소했다.
주류별로는 국내분 희석식 소주가 1조 2519억원으로 전년대비 0.9% 감소했고 국내분 맥주가 1조 1109억원으로 전년대비 10.9%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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