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산 돼지고기도 한국 시장 노린다
이탈리아산 돼지고기도 한국 시장 노린다
  • 강영우 기자
  • 승인 2021.04.2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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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양돈협회, 5월 5~7일 ‘2021 서울 국제간편식HMR 전시회’ 참가
‘Eat and Think Pink’ 캠페인 일환 고품질·안전성 홍보로 소비 촉진 계획

이탈리아산 돼지고기 제품이 한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이탈리아양돈협회(OPAS)는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2021 서울 국제간편식HMR 전시회’에서 식품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유럽산 돈육제품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유럽연합이 공동 후원하고 OPAS가 주관하는 ‘Eat and Think Pink’ 캠페인의 첫 번째 활동으로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탈리아양돈협회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을 자랑하는 이탈리아산 돈육제품의 인지도 제고를 통해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OPAS에 따르면 유럽의 이탈리아 돈육은 맛은 물론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한 품질을 보증하며, 식품 안전성 및 동물 복지 지원, 지속가능한 환경 측면에서 제품 생산 전 과정의 이력 추적이 가능하다.

이번에 국내에 선보이는 이탈리아산 돈육제품은 철저한 품질 관리를 위해 OPAS의 엄격한 생산과정, 즉 검증된 이력추적제와 무항생제, 동물복지를 준수하고 있는데, 특히 동물복지를 위해 동물의 출생, 성장, 사육, 도축, 운송 등 전 단계 별로 돼지가 스트레스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OPAS는 지난해 6월부터 오는 2023년까지 진행되는 ‘Eat and Think Pink’ 캠페인 동안 유럽 이탈리아산 돈육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국내 소비자 및 미디어 그리고 셰프, 수입∙유통업, 요식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이의 일환으로 이탈리아 최고 요리 교육기관인 IFSE(입세)의 한국 분교인 IFSE KOREA 셰프와 함께 마스터 쿠킹클래스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요식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통해 이탈리아 돈육제품의 특징과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 밖에 OPAS는 AR/VR 기술을 통한 이탈리아 양돈협회 생산시설 투어로 돈육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유럽 이탈리아산 돈육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Eat and Think Pink’ 공식 홈페이지 (https://eatandthinkpink.eu/ko/%eb%b6%84%ed%99%8d%ec%83%89-%ea%b3%a0%ea%b8%b0/)와 이탈리아 양돈협회 네이버 포스트 (https://post.naver.com/opas-coop)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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