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유통업계에 지속가능 낙농 콘셉트 확산
EU 유통업계에 지속가능 낙농 콘셉트 확산
  • 김민 기자
  • 승인 2021.01.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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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알버트하인 'Better for Cow, Nature and Farmer' 프로그램 운영
자연방목 원유 리터당 5센트 프리미엄 가격 추가 지불... 로고 부착 인증

네덜란드 유통업체인 알버트하인이 자사의 지속가능성 낙농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알버트하인은 지난 2017년부터 지속가능한 유제품 공급을 위해 'Better for Cow, Nature and Farmer'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재 약 300여 농가로부터 원유를 공급받아 우유, 버터우유, 요거트, 가우다 치즈 등 76개의 자사제품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업체 측은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늘리며 친환경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EU에서 추진 중인 농장에서 식탁으로(Farm to Fork)를 기반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자연방목 원유에 대해 리터당 5센트(약 67원)의 프리미엄을 추가로 지불하고, 이 원유가 사용되는 제품에 대해 Better for Cow, Nature and Farmer 로고를 부착해 판매해왔다.

이에, 올해부터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좀 더 투명한 생산, 유통 및 소비 환경을 구축하고 참여 농가를 늘려 다양화된 PB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출처 : dairyreporter.com, 1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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