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세계 첫 유기농 식물성 분유 선보인다
호주, 세계 첫 유기농 식물성 분유 선보인다
  • 김민 기자
  • 승인 2021.01.1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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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녹말 기초로 유기농 식물성 성분 함유...5월 말 출시 예정

식물성 대체식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호주에서 세계 첫 유기농 식물성 분유가 출시된다.

최근 호주의 영유아식 제품 전문회사 Sprout Organic은 지난 2008년에 설립돼 퓨레 영양바 등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한 이유식을 생산해 왔으며 이번에는 세계 최초로 영유아용 식물성 분유를 선보이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월 말부터 뉴사우스웨일스와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를 시작으로 호주 전역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제품은 쌀에서 추출한 녹말을 기초로 한 유기농 식물성 성분으로 생산됐으며 어린이들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콩을 전혀 함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쌀 녹말은 신생아부터 섭취가 가능해 유럽에서도 흔히 쓰이는 성분이다. 현재 비건 인증을 받은 이 제품은 호주 뉴질랜드식품기준청(FSANZ)으로부터 안전성을 공식 인증 받으며 최종 출시를 앞두고 있다. <출처 : au.news.yahoo.com, 1. 13 / greenqueen.com.hk, 1.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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