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가공, 양에서 질로”…10년 데이터로 본 산업 전환 신호
“쌀가공, 양에서 질로”…10년 데이터로 본 산업 전환 신호
  • 김민 기자
  • 승인 2026.04.17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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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매거진 ‘라이스업 라이프업 쌀’ 10주년…정책·수출·트렌드 총망라
쌀가공산업 전문매거진 '라이스업 라이프업 쌀' 37호 표지

쌀가공산업이 단순 소비 확대를 넘어 ‘질적 성장 단계’로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10년간 산업 변화를 집대성한 전문 매거진이 발간되며, 정책·수출·식품 트렌드를 아우르는 산업 지도가 제시됐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쌀가공산업 전문 매거진 ‘라이스업 라이프업 쌀’이 창간 10주년을 맞아 2026년 봄호(Vol.37)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7년 창간 이후 매거진은 쌀가공식품 산업의 변화와 성장을 기록하며 산업과 현장을 연결하는 대표 전문지로 자리잡아 왔다. 특히 지난 10년간의 정책, 시장, 소비 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며 산업의 구조 변화를 보여주는 자료로 평가된다.

이번 10주년 기념호는 정책·수출·식품 3대 축을 중심으로 산업 전반을 심층 분석한 것이 특징이다.

정책 분야에서는 가공용 쌀 6만 톤 추가 확보를 통해 ‘40만 톤 실수요’ 반영 성과를 조명하며, 국가 승인 통계 분석을 통해 쌀가공산업이 본격적인 질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음을 강조했다.

수출 분야에서는 5대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일본 슈퍼마켓 트레이드쇼(SMTS) 한국관 운영을 통해 소비재 분야 1위를 달성한 사례를 공유했다.

식품 분야에서는 제조업 쌀 소비량이 84만 톤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흐름과 함께 ‘2026 식품 트렌드 10’ 등 데이터 기반 분석을 담았다. 아울러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제품 기획 방식과 맞춤형 지원사업 로드맵 등 실무 중심 정보도 수록됐다.

실제 매거진 표지에는 ‘RICE UP LIFE UP’ 메시지와 함께 정책·수출·식품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워 산업 확장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협회 측은 이번 발간을 계기로 쌀가공산업이 단순 내수 중심을 넘어 글로벌 식품 산업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쌀가공식품협회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매거진은 산업 성장의 기록이자 현장의 목소리를 담는 창구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정책과 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K-라이스푸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10주년 기념호는 쌀가공산업이 ‘소비 확대’ 단계를 넘어 ‘데이터 기반 고도화 산업’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향후 K-푸드 전략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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