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푸드업사이클링 산업 위해 민관 협력 본격화
농진청, 푸드업사이클링 산업 위해 민관 협력 본격화
  • 김현옥 기자
  • 승인 2025.09.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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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샌드박스 성공 사례로 활성화 모색
제2차 민관협의체 간담회 29일 개최

푸드테크 업사이클링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이 본격화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푸드테크소재과는 오는 29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제2차 푸드테크 업사이클링 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규제샌드박스 추진 성과와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업사이클링 산업 확산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획형 규제샌드박스’ 추진 계획과 수요 발굴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다. 특히 업사이클링 분야에서 두 가지 대표 성공사례가 소개된다.

감귤 부산물 활용 사례에서는 친환경 소재 및 토양관리 자재로 개발하고 농업과 환경을 동시에 살리는 활용 모델이 제시되며, 배 착즙박 재활용 사례에서는 화장품 원료로 상용화와 식품 부산물의 고부가가치 전환 가능성을 입증한다.

이를 통해 식품 부산물이 폐기물이 아닌 자원으로 순환되는 미래 지향적 산업 모델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번 협의체에는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정부·유관기관과 더불어 루츠랩, 라피끄, 어스폼, 어라운드블루, 비유, 광동제약 등 11개 기업이 참석한다.

이들은 감귤박, 배·사과 착즙박, 버섯 수확 후 배지, 커피박 등 다양한 부산물을 소재로 화장품, 포장재, 건강기능식품, 재생가죽 등으로 전환한 경험과 전략을 공유한다.

간담회를 주관하는 최명철 식량원 식품자원개발부장은 “규제샌드박스 성과 확산을 통해 업사이클링 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민관 협력이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업사이클링 산업이 본격 궤도에 오를 경우, 자원순환과 친환경 산업 육성, 더 나아가 K-푸드테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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