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 용기가 시계로 다시 뛴다” CJ제일제당, 업사이클링 통해 ESG 실천 가속
“햇반 용기가 시계로 다시 뛴다” CJ제일제당, 업사이클링 통해 ESG 실천 가속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5.06.0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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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케미칼과 MOU 체결… 전국 211곳 수거망 기반 임직원 봉사·어린이 환경교육 연계

CJ제일제당이 햇반 용기를 재활용한 시계 제작 등 업사이클링 활동을 본격화하며 지속가능경영(ESG)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5일 플라스틱 재활용 전문기업 승진케미칼과 포장재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양사는 햇반 용기 회수부터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화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은 수거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승진케미칼은 지역자활센터에서 수거된 햇반 용기를 재가공해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로 만드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업사이클링 봉사활동도 연계된다. 고객이 돌려보낸 햇반 용기를 활용해 임직원들이 DIY 시계를 제작하는 활동으로, CJ제일제당은 이를 위해 업사이클 시계 제작 키트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는 재활용 플라스틱 교육과 함께 휴대용 사출기를 활용한 시계 꾸미기 체험도 제공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부터 햇반 용기 수거 캠페인을 전개하며 전국 211곳에 수거함을 설치하고, CJ더마켓(자사몰) 및 카카오메이커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회수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황성일 CJ제일제당 ESG정책담당은 “햇반 용기 업사이클링 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협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진정성 있는 실천으로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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