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빈대접용 ‘레이차’ 등 대만 우수식품 ‘서울푸드 2024’서 공격적 홍보마케팅
귀빈대접용 ‘레이차’ 등 대만 우수식품 ‘서울푸드 2024’서 공격적 홍보마케팅
  • 김현옥 기자
  • 승인 2024.06.14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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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증 유기농간장 외 '생선국수' 등 독특한 식재료와 고품질 디저트류
국내외 수상작 72사 150종 식재료·소스·음료·디저트 4개 카테고리로 구성
한국 정서 고려한 복고풍 '구멍가게' 콘셉트로 MZ세대 선호 식품 선봬
대만무역진흥공사 박민경 팀장이 '서울푸드2024' 대만 우수식품관 부스에 진열된 주요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미식의 나라’로 인기가 높은 대만의 우수 식품들이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대만무역진흥공사(TAITRA) 한국 지사는 11~14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서울푸드 2024’ 전시회에서 ‘대만우수식품관’ 홍보부스를 통해 72개 기업 150여 종의 제품을 전시하고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개된 제품들은 최근 3년간 대만 국내외에서 우수상품으로 선정, 수상하거나 품질인증을 받은 고품질 식품들이다.

'추억의구멍가게' 콘셉트의 복고풍으로 꾸며진 대만우수식품관 전경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 대만우수식품관에 진열된 각종 제품들과 소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대만무역진흥공사 박민경 팀장, 아래 자전거는 영화 '국제시장에서 황정민이 실제 타고 다녔던 소품으로 복고풍의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특별히 운반해 왔다는 설명.

대만식품관은 ‘추억의 구멍가게’라는 복고풍(뉴트로) 콘셉트로 꾸며 ‘한국과 대만’의 정서적 공감대 형성에 많은 공을 들였다. 한국의 MZ세대가 선호하는 양질의 식품들을 복고풍을 반영해 소개한 것이다.

TAITRA 측은 “대만을 직접 방문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쌀로 만든 스낵, 생선으로 만든 국수, 소스 등 독특한 식재료와 인기 높은 페이스트리, 음료와 주류 등 다양한 기호식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왼쪽부터) 황종자오 대만대표부 경제조 참사관, 라이덩커 서울대만무역센터 관장, 리지엔위 타이난시정부 농업국장이 대만우수식품관 앞에서 진행되는 기자회견을 흐뭇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다.

대만우수식품관에 소개된 식품은 디저트, 음료, 소스, 식재료 등 네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독특한 캐릭터와 대만 특유의 소토리텔링을 담았다.

식재료 카테고리: 생선국수, 동그라미면, 글루텐프리 파우더 등 국내 호레카(HoReCa; 호텔, 레스토랑, 카페) 업계에서 꼭 필요한 제품들이다.

소스 카테고리: 세계적인 인증을 받은 유기농 간장을 한국에 처음 소개했다. 신규로 선보인 마늘디핑소스는 수육 등의 한국 음식과 궁합이 좋다.

음료 카테고리: ‘서울푸드 2024’에서 처음 선보인 ‘레이차 라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레이차는 학가인의 특산품으로, 귀빈들에게 대접하는 차 음료로 알려져 있다. TAITRA 관계자는 “레이차는 영양가가 높아 학가인들이 아기들에게 우유 대신 영양 보충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며 젊은 부부들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차 기업 ‘3시15분’에서는 직접 재배한 좋은 찻잎으로 망고버블 아이스티를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독특한 식감을 제공했다.

디저트 코너: 누가캔디, 파인애플케이크, 에그롤 외에도 비건 육포, 계란 쿠키, 피넛버터 에그롤 등 다양한 간식류를 선보였다.

(왼쪽위부터 시계방향)당근 시금치 호박 구기자 등 천연식재료들로만 알록달록 채색 옷을 입힌 국수제품(왼쪽 위), 수육 등 한국음식과 궁합이 맞는다는 마늘디핑소스, 국제인증을 받은 유기농간장 등 특별히 소개된 제품들.

이외에도 쌀로 만든 스낵, 생선으로 만든 국수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독특한 식재료와 인기 높은 페이스트리를 비롯해 다양한 음료와 주류 상품을 선보였다.

TAITRA 관계자는 “전시 기간 동안 다양한 제품 시식과 게임을 통해 대만 제품을 널리 알리고, 바이어의 니즈를 1대1로 파악해 전시 후 실제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만 공급사와의 온라인 미팅 등 다양한 매칭 서비스를 전개했다”며 “26일부터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하는 ‘Food Taipei Mega show’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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