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상품] 세계 최초 무궁화 소재 탄산음료 '무궁화 소다'
[화제의상품] 세계 최초 무궁화 소재 탄산음료 '무궁화 소다'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9.04.18 02: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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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나라꽃음료
이미지 맞게 국내산 무궁화 사용 특허기술로 제조
'일편단심' 꽃말 사랑 고백용으로 인기 있을 듯
SFC바이오, 벚꽃음료와 한-일전 이슈화 제품 홍보

 

우리나라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소재로한 음료제품이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무궁화 소재 식품은 세계 최초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바이오 소재 전문기업 SFC바이오(대표 김성규)는 자사가 직접 수매한 국내산 무궁화 원료로 만든 농축액을 사용하고 탄산을 주입한 ‘무궁화 소다’ 음료 제품을 개발, 17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무궁화 소다’는 올해 3.1운동 100주년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나라꽃인 무궁화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큰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무궁화 농축액 제조기술은 SFC바이오만의 독자기술로서, 특허를 획득했다.

이 제품은 특히 인공색소를 사용하지 않고 무궁화 본연의 색깔에 히비스커스 추출분말로 색감을 높였으며, 국내 유명 향료업체 조향사가 과학적으로 분석해 개발한 무궁화향을 첨가한 것도 특징이다.

SFC바이오 김성규 대표는 “최근 벚꽃음료에 이어 무궁화소다가 선보임으로써 꽃음료 전성시대를 예고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이런 소다음료는 없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GS25를 통해 유통되는 무궁화음료와 벚꽃음료의 ‘꽃 음료 한-일전’을 이슈화해 제품 이미지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무궁화의 꽃말인 '일편단심'을 앞세워 연인이나 가족, 친구들간 사랑 고백을 위한 제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전략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SFC바이오는 수박을 원료로한 수박소다 제품을 개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공전의 히트를 치고 있다. 

'무궁화 소다' 제품 가격은 350ml 한 캔에 12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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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현 2019-04-18 09:05:13
오 무궁화라니! 맨날 벚꽃만 나와서 서서히 질려가고 있었는데 참신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