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어려움 해소와 쌀가공식품 산업 위상 제고에 역량 쏟을 것" 강조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제10대 회장에 (주)원우 김문수 대표가 선출됐다. 이로써 김문수 신임 회장은 앞으로 3년동안 협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협회는 지난 26일자로 김남두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3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8층 엘하우스홀에서 ‘제27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문수 회장은 중앙대학교 식품공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9년 8월 현 ㈜원우를 설립하고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2016년 3월부터 한국쌀가공식품협회 부회장직을 역임해왔다.
김문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대외 협력을 강화하고 쌀가공식품산업 육성에 필요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쌀가공식품산업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모든 역량을 발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신임 감사에 우리식품 이화발 대표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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