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카스타드'서 식중독균 검출... 판금 및 회수
'오리온 카스타드'서 식중독균 검출... 판금 및 회수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4.01.03 22: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품서 구토 설사 유발 황색포도상구균 나와
식약처, ‘2024.6.21.’ 표시 제품 신속 회수 조치

국내 굴지의 제과업체인 ㈜오리온 제4청주공장(충북 청주시)에서 제조·판매한 ‘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됐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포도송이 모양의 균으로, 식품 중에서 독소를 분비하여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킨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4.6.21.’로 표시된 제품으로, 충북 청주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식약처는 또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거나, 스마트폰의 경우 식품안전정보 필수앱 ‘내손안’ 앱을 이용해 신고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