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서 구토 설사 유발 황색포도상구균 나와
식약처, ‘2024.6.21.’ 표시 제품 신속 회수 조치
식약처, ‘2024.6.21.’ 표시 제품 신속 회수 조치
국내 굴지의 제과업체인 ㈜오리온 제4청주공장(충북 청주시)에서 제조·판매한 ‘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됐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포도송이 모양의 균으로, 식품 중에서 독소를 분비하여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킨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4.6.21.’로 표시된 제품으로, 충북 청주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식약처는 또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거나, 스마트폰의 경우 식품안전정보 필수앱 ‘내손안’ 앱을 이용해 신고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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