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수소경제 시대... 수소차·수소에너지 외 물·의료분야도 관심가져야"
"이제는 수소경제 시대... 수소차·수소에너지 외 물·의료분야도 관심가져야"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8.10.13 1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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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등 선진국 미래 성장산업 선언...발빠르게 대응
우리나라도 R&D 촉진 위한 규제 완화 및 지원 절실
이성표 애니닥터 대표, 'H2WORLD 2018'전시회서 '수소샘 미세먼지 억제기능' 발표
◇ ‘제1회 창원국제수소에너지전시&포럼(H2WORLD 2018)’에 선보인 수소차와 '수소샘' 캔음료 제품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애니닥터헬스케어(대표 이성표)는 ‘수소샘’ 캔음료를 ‘제1회 창원국제수소에너지전시&포럼(이하 H2WORLD 2018)’에서 '수소샘' 캔음료 홍보·마케팅 활동으로 수소경제 시대를 알리는 첨병 역할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외 수소산업의 현주소를 알아보는 ‘H2WORLD’ 행사는 10~12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수소사회를 향한 움직임이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3일간 진행됐다.

‘H2WORLD’ 실내전시장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미국 캐나다 호주 이탈리아 스웨덴 독일 등 9개국 75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수소 기술과 수소 관련 제품을 소개하며 수소 산업 생태계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수소차와 수소에너지가 주류를 이루는 이번 전시회에서 애니닥터는 모든 방문객 및 부스 참가업체에게 수소샘 캔제품을 제공하고 안전성과 기능성이 확보된 프리미엄 워터임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애니닥터 이성표 대표는 PR홍보관에서 ‘수소샘의 미세먼지 연구’ 내용을 직접 발표해 수소수 캔음료의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해외 수소에너지 관련 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H2WORLD 2018'전시회 PR홍보관에서 ‘수소샘의 미세먼지 연구’ 내용을 발표한 이성표 대표

애니닥터의 수소수는 2년간 미세먼지 연구 결과에 대한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를 토대로 올해 초 특허청으로부터 ‘항산화 및 미세먼지 축적 억제 기능을 갖는 수소수의 제조장치 및 방법과 이를 이용하여 제조된 수소수’(특허 제10-1826211호)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으며, 국제PCT 출원까지 진행해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을 다졌다.

이번 H2WORLD 행사에는 넥쏘(NEXO) 수소차와 수소에너지 등이 출품되는 등 국내외 수소경제를 이끌어 가는 업체들이 그 동안 연구한 다양한 수소 관련 산업을 홍보하는 전시회로 마련됐다.

일본의 경우 수소차 및 수소에너지 이외에 수소수 음료의 식품을 시작으로 수소화장품과 수소의료기술까지 연구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이제 수소수 음료와 수소화장품이 시작 단계이며, 아쉽게도 수소수의 기능성 분야와 수소의료 분야의 규제로 인해 연구개발에 걸림돌로 작용해 선진 일본과 중국에 크게 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성표 대표는 “일본에서는 이미 수소경제시대를 선언하는 등 미래에 발빠르게 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우리나라 정부도 수소차와 수소에너지 뿐아니라 수소수와 수소의료 분야에도 관심을 갖고 미래 경제 성장을 위한 규제 완화 및 지원에 힘써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애니닥터는 현대자동차의 수소차 ‘넥쏘(NEXO)’ 브랜드를 수소수에 적용한 음료로 상표등록을 받았으며, 내년초 현대자동차의 NEXO 수소차의 글로벌 전략에 발맞춘 신제품 ‘넥쏘 NEXO 수소수’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미세먼지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로 새로운 방법의 동물시험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인체시험과 함께 중국의 파트너사와 공동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소샘은 현재 CVS 매장인 미니스톱과 세븐일레븐, GS25 그리고 드럭스토아 매장과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 홍콩, 대만 등지로의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이성표 대표는 현대자동차의 ‘수소차 넥쏘(nexo)’의 글로벌화 전략에 맞추어 수소수 브랜드 ‘넥쏘 NEXO’ hydrogen Water 브랜드 기획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며, 수소경제시대를 배경으로 수소수 캔워터가 ‘에비앙’과 같은 글로벌 프리미엄생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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