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새상품] 오리온 ‘무뚝뚝고구마칩’/농심 ‘더쎄를라잇브루잉’과 콜라보 ‘깡맥주’
[오늘의 새상품] 오리온 ‘무뚝뚝고구마칩’/농심 ‘더쎄를라잇브루잉’과 콜라보 ‘깡맥주’
  • 김민 기자
  • 승인 2022.08.0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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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온 ‘무뚝뚝고구마칩’

오리온은 달콤하고 진한 고구마의 풍미를 담은 ‘무뚝뚝고구마칩’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무뚝뚝고구마칩은 고구마 원물을 2.5mm 내외로 껍질 째 두툼하게 썰어 똑똑 부러지는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오리온 글로벌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시즈닝을 더해 진한 고구마의 풍미와 함께 입 안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달콤한 맛을 잘 살려냈다. 최적의 식감과 맛을 구현하기 위해 오리온만의 스낵 제조 노하우를 담은 원물제어 기술과 저온 프라잉 공법을 적용했다.

오리온은 원물 간식에 쓰이는 자연 재료 중 고구마가 아이스크림, 음료 등 대중적으로 활용되는 것에 주목해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1년여 간의 연구 끝에 원물 느낌을 살리면서도 스낵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무뚝뚝고구마칩을 선보이게 됐다.

한편, 오리온은 원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원물 간식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1988년 ‘포카칩’을 출시, 특유의 담백한 맛과 바삭한 식감으로 국내 생감자칩 시장을 석권했다. 이후 ‘스윙칩’, ‘눈을감자’, ‘무뚝뚝감자칩’ 등 감자를 활용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감자스낵 명가’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2018년에는 국산 쌀 및 호밀, 귀리 등으로 만든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를 출시하며 간편대용식 시장에도 진출했다. 현재 ‘팝 현미아몬드’, ‘단백질’, ‘카카오’ 등 국내 그래놀라 브랜드 중에서 가장 많은 11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 농심 ‘더쎄를라잇브루잉’과 콜라보 ‘깡맥주’

농심이 수제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과 손잡고 '깡맥주 오리지널'과 ‘깡맥주 블랙’을 출시했다. 깡맥주는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새우깡과 새우깡 블랙을 모티브로 만들었으며, 특히 스낵과 맥주의 맛이 서로 어울릴 수 있도록 개발해 함께 즐기기 좋다.

‘깡맥주 오리지널’은 독일 정통 밀맥주 바이젠 스타일의 맥주다. 부드러운 목넘김에 풍부한 탄산으로 새우깡의 바삭한 식감과 잘 어울린다. ‘깡맥주 블랙’은 새우깡 블랙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어울리는 흑맥주다. 크리미한 바디감으로 새우깡 블랙과 조화를 이루며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는 국민 스낵이자 간편한 술 안주의 대표 주자로 사랑받는 새우깡이 수제맥주로 재탄생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올 여름엔 새우깡, 깡맥주의 이색적인 조화를 맛보며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깡맥주 2종은 500mL 캔으로 출시되며, 전국의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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