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봄 활력 넣는 붉은 토마토, 더 맛있게 즐기는 법
나른한 봄 활력 넣는 붉은 토마토, 더 맛있게 즐기는 법
  • 김주은 기자
  • 승인 2018.04.20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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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제안 레시피, 가스파초 냉국수·망고 샐러드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는 봄철 제격 식품인 ‘토마토’를 활용한 이색적인 레시피를 제안했다.

미국의 TIME(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가운데 하나인 ‘토마토’는 전립선암을 예방하고, 혈관 내 노폐물과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때문에 동맥경화, 뇌졸중, 심근경색 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토마토의 출하지역이 늘고, 재배면적도 전년 대비 5%가량 늘어나는 등 공급량이 증가하고 있어 ‘이달(4월)의 제철 농수산물’로 선정하기도 했다.

토마토에는 ‘리코펜(Lycopene)’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체네 세포의 건강을 유지시켜 노화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토마토에 함유된 비타민이 봄철 나른해진 몸과 피부에 활력을 북돋아준다.

CJ프레시웨이의 푸드스타일리스트 정지원 셰프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대표 요리 가스파초(토마토, 오이, 양파 등을 함께 섞어 걸쭉하게 만든 차가운 수프 요리)에 중면이 어우러진 ‘토마토 가스파초 냉국수’와 토마토에 부드러운 새싹채소, 아이스 망고를 더한 샐러드를 봄철 맞춤형 레시피로 추천했다.

정 셰프는 “토마토를 고를 때 푸른색을 띠는 토마토보다 완전히 익어 새 빨간색 토마토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 “리코펜 성분이 토마토를 붉게 만드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더 빨간 토마토를 고를수록 리코펜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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