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카페 트렌드 제시한 서울커피엑스포 성황리에 마쳐
커피·카페 트렌드 제시한 서울커피엑스포 성황리에 마쳐
  • 김주은 기자
  • 승인 2018.04.0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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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 약 4만 5천명 관람객들 호응
강화된 창업 교육·컨설팅 몰린 예비 점주들

커피와 카페 창업에 관한 교육을 한층 강화한 2018 서울커피엑스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엑스와 (사)한국커피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약 250개의 커피 및 카페 창업 관련 업체가 참여했고, 약 4만 5천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갔다.

첫날 전시 오픈 전부터 관람객들은 줄을 서서 기다리며 입장했다. 특히 카페 창업 관련 전시장엔 컨설팅을 받는 예비 점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인큐베이팅 특별관’과 ‘카페 창업교육 컨설팅 라운지’는 올해 첫 선을 보였다. 인큐베이팅 특별관에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고, 카페 창업교육 컨설팅 라운지에서는 예비 점주들에게 실질적인 카페 창업 정보를 제공해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국내 손꼽히는 커피 전문가들을 초청한 교육세션에서는 지난해보다 더 전문적인 교육과 다양한 커피를 체험할 수 있는 강의들이 마련됐다.

전세계 최고의 바리스타를 선발하는 대회 ‘2018 알프레도·미나 월드슈퍼바리스타 챔피언십(WSBC)’에서는 예선을 통해 올라온 64명의 바리스타들이 수준급의 라떼아트를 선보이며 경합을 펼쳤다. 치열한 경쟁 끝에 박수혜 바리스타가 3년 연속 우승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서울커피엑스포 관계자는 “이번 서울커피엑스포는 첫날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어 참가사와 관계자 모두가 만족한 전시회였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커피뿐만 아니라 카페 창업 시장 트렌드까지 선도할 수 있는 전시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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