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새상품] 오리온 ‘꼬북칩 초코츄러스맛’/해태 ‘오예스 콜드블루’/동서식품 ‘동서 캐모마일 현미녹차’/에프앤디넷 닥터 브랜드 이너뷰티 라인 2종/샘표 질러 ‘나 혼자 질러 트레이’
[오늘의 새상품] 오리온 ‘꼬북칩 초코츄러스맛’/해태 ‘오예스 콜드블루’/동서식품 ‘동서 캐모마일 현미녹차’/에프앤디넷 닥터 브랜드 이너뷰티 라인 2종/샘표 질러 ‘나 혼자 질러 트레이’
  • 김민 기자
  • 승인 2020.09.15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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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온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오리온은 네 겹의 바삭한 식감에 진한 초콜릿과 츄러스 특유의 달콤한 맛 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네 겹의 칩에 한겹 한겹 초콜릿을 발라 진한 초콜릿 풍미를 살리고 츄러스 특유의 달콤한 슈가토핑을 뿌려 완성했다. 오리온은 초콜릿을 얇고 고르게 바를 수 있는 설비를 자체 개발했다. 달콤함을 극대화하고 츄러스 고유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 최적의 슈가토핑 입도(입자의 크기)를 찾아 사용했다. 더불어 과자 겹의 두께를 더 얇게 만들어 더욱 가벼운 식감의 츄러스 스낵을 완성했다.

오리온은 츄러스 전문점이 생기는 등 츄러스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길거리 간식으로 꾸준히 인기를 끄는 것에 착안, 초콜릿을 더해 대중적인 맛의 스낵으로 구현했다. 개발 단계에서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도 “진하게 느껴지는 달콤함이 좋다”, ‘맛없을 수 없는 초콜릿과 츄러스의 조합” 등 호평을 받았다.

오리온 관계자는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1020세대 소비층을 겨냥해 대표적인 길거리 간식 츄러스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출시 초기부터 ‘테마파크형 스낵’ 등 애칭을 얻으며 남다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 해태 ‘오예스 콜드블루’

해태제과(대표 신정훈)가 가을 시즌 한정 제품으로 ‘오예스 콜드브루’를 출시한다.

‘오예스 콜드브루’는 콜드 브루 원액을 넣어 가루나 향만 사용해 커피 맛을 낸 제품과 차별화했다.

콜드브루 원액은 국내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인 이디야가 공급한다. 찬 물에 한 방울씩 우려내어 깔끔한 맛과 진한 향이 특징이다. 디카페인이어서 카페인에 대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유별하다. 제품 출시 전 SNS 조사에서도 사색의 계절인 가을 시즌 맛으로 커피가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원가가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프리미엄 케이크 오예스의 고급스러움에 가장 어울리는 콜드브루를 선택했다.

초콜릿의 단맛을 잡아주고 콜드브루 향이 은은하게 올라온다. 여기에 반죽단계부터 원액을 혼합하여 오예스의 20% 수분함량에 촉촉함을 더한다. 바닐라 화이트크림은 블랙 톤의 케이크와 어울려 한결 고급스럽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콜드브루 맛도 색다르지만 원액을 사용해 차별화와 완성도를 높였다”며 “수박, 미숫가루 등 오예스의 시즌제품에서 보였던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동서식품 ‘동서 캐모마일 현미녹차’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이후 건강과 이너 뷰티를 위해 차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신제품 '동서 캐모마일 현미녹차'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부드러운 현미녹차에 엄선한 캐모마일과 스테비아잎을 동서식품만의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했다. 은은한 향이 매력적인 캐모마일과 스테비아잎의 단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기존 현미녹차 대비 달콤하면서도 향긋한 풍미와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동서식품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초 캐모마일 현미녹차의 디지털 필름을 공개하고 SNS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서식품 이재익 마케팅 매니저는 “최근 건강을 추구하는 트렌드와 맞물려 국내 차(茶) 시장이 점차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새로운 풍미를 선호하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블렌딩 허브티가 주목받고 있다”며 “올 가을, 달콤하고 향긋한 캐모마일 현미녹차 한 잔과 함께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제품 동서 캐모마일 현미녹차는 전국 할인점에서 티백 80개(120g) 기준 9200원, 티백 40개(120g) 기준 49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 에프앤디넷 닥터 브랜드 이너뷰티 라인 2종

종합 건강기능식품 기업 ㈜에프앤디넷의 닥터 브랜드가 이너뷰티 시장 공략을 위해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피부 보습 및 자외선(UV) 케어를 위한 ‘닥터 이너 콜라겐’과 면역 과민 반응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 개선에 도움이 되는 ‘닥터 이너 밸런스’다. 모두 닥터 브랜드의 이너뷰티 라인 I.C.P.(Inner Care Program)에 속한다.

닥터 이너 콜라겐은 식약처 인정 개별인정형 콜라겐으로 높은 흡수율을 지닌 피쉬콜라겐펩타이드를 사용했으며, 기능성 최대 함량(3,270 mg)을 1일 1앰플로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다. 피쉬콜라겐펩타이드는 인체적용시험 결과 주름, 보습, 거칠기, 탄력 등 9가지 피부 건강 지표 개선이 확인된 기능성 원료다.

닥터 이너 밸런스는 예민해진 피부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식약처로부터 피부 건강 기능성을 인정 받고 특허까지 보유한 포스트 바이오틱스(RHT-3201)가 400 mg 함유돼 있다. 특히, 부형제 및 첨가물, 해외 원료가 첨가되지 않아 피부 예민함을 느끼는 이들도 부담 없이 섭취 가능하다.

칸타월드패널 리포트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받은 국내 이너뷰티 시장 규모는 최근 1년 새 22% 증가하며 2,700억 원 규모로 급성장했다. 에프앤디넷 관계자는 “건강과 뷰티를 함께 챙기는 현대인들의 건강관리 트렌드에 발맞춰, 국내 이너뷰티 시장 규모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라며, “이번 신제품을 비롯해 올해 10월에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샘표 질러 ‘나 혼자 질러 트레이’

샘표의 육포 브랜드 질러(Ziller)가 15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나 혼자 질러 트레이’를 선보인다.

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혼자 휴대전화로 동영상을 보며 가볍게 맥주를 즐기는 ‘혼술족’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인기 캐릭터 브랜드 ‘아자씨(AJASSI)’와 함께 1인용 트레이를 깜짝 기획한 것이다. 무심한 표정이 묘하게 매력적인 ‘아자씨’ 캐릭터가 세상 편하게 누워 질러 육포를 먹는 모습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돌아왔을 때 아무것도 안 하고 마냥 드러눕고 싶은 모두의 소망을 재치 있게 표현하고 있다.

‘나 혼자 질러 트레이’는 ‘혼술’ 혹은 ‘혼밥’할 때 트레이에 좋아하는 것들을 모두 올려놓고 사용하면 좋겠다는 소소한 바람에서 출발했다. 견고한 자작나무에 둥근 홈이 파여있어 캔맥주나 머그잔 등을 안정적으로 놓을 수 있고, 휴대전화 거치공간도 넉넉해 육포를 먹으며 영상 콘텐츠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나 혼자 질러 트레이’는 ‘아자씨’ 외에 ‘멍이’와 ‘냥이’ 캐릭터가 각각 누워 질러 육포를 먹는 모습이 그려진 트레이까지 모두 3종이다.

펀딩에 참여하면 금액에 따라 ‘나 혼자 질러 트레이’와 질러 육포, 유리 머그잔 등을 받을 수 있다. 저온연육공정으로 더욱더 부드럽게 만든 쫄깃담백 스테디셀러 ‘질러 부드러운 육포’와 직화에서 구운 숯불 바비큐 맛의 쫀득하고 달콤한 ‘질러 직화풍 비비큐’를 제공한다. 15일 오후 2시부터 3주간 진행되는 크라우드 펀딩에 최소 32명 이상 참여하면 제작이 진행된다.

질러 마케팅 담당자는 “영상 콘텐츠를 보며 질러 육포를 뜯는 것이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소확행이라는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나 혼자 질러 트레이를 선보이게 됐다”며 “스마트폰 없이는 생활하기 힘든 ‘포노 사피엔스’족에 신선한 자극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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