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봄 한정판’ 초코파이·후레쉬베리 2년 연속 히트
‘봄&봄 한정판’ 초코파이·후레쉬베리 2년 연속 히트
  • 김주은 기자
  • 승인 2018.03.2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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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출시 한 달 누적판매량 1500만 개 돌파… 4월 중 매진 예상
에코백·보틀·네일아트 등 디자인 소품 컬래버레이션 큰 호응

봄을 알리는 맛과 패키지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한 오리온 한정판 파이 2종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오리온은 초코파이와 후레쉬베리의 ‘2018 봄&봄 한정판’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판매량 15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정판 파이 2종은 지난해 두 달간 약 1900만 개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올해는 판매 속도가 작년 대비 약 1.5배 이상 빠른 만큼 4월 중으로 생산 물량이 전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리온에 따르면 ‘초코파이情 딸기&요거트’와 ‘후레쉬베리 복숭아&요거트’는 달콤한 과일과 상큼한 요거트의 조합으로 봄에 꼭 어울리는 맛을 구현한다. 여기에 시즌 한정판이라는 특별함과 봄을 연상시키는 패키지 디자인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끈다. 최근 제품 인증샷이 SNS에 확산되며 판매에 더욱 가속도가 붙고 있다.

봄 한정판 파이를 적용시킨 굿즈(Goods)나 네일아트 등 디자인 소품도 인기리에 판매됐다. 지난 19일과 26일 디자인 전문 쇼핑몰 ‘텐바이텐(10X10)’에서 1000세트 한정으로 판매된 ‘초코파이情 봄봄 에디션’은 2차례 모두 당일 매진됐다.

특히 ‘초코파이 딸기&요거트’ 이미지를 재해석한 ‘봄봄 에코백’과 ‘봄봄 보틀’은 소비자로부터 봄 나들이에 제격이라는 평을 받았다. 오리온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초코파이 네일아트는 독특한 시도에 방문객이 놀라는 분위기며 ‘예쁘다’, ‘갖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여심 공략에 성공하며 봄 한정판 파이가 2년 연속으로 히트 상품 반열에 올랐다”며 “매년 봄을 알리는 맛, 봄이 되면 꼭 만나야 할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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