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곤 aT 상임감사, 제주·부경권 지역본부 현장방문
김명곤 aT 상임감사, 제주·부경권 지역본부 현장방문
  • 김주은 기자
  • 승인 2018.03.2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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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격려, 청렴문화 실천 교육... 공직자 임무 충실 강조

김명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상임감사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aT 제주와 부산·울산, 경남지역본부 주요 사업현장을 찾았다.

김 감사는 현장에서 만난 직원들을 격려하고, 청렴한 공공기관 문화를 전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22일에는 제주 서귀포의 마을기업 ‘무릉외갓집(대표 김윤우)’을 방문했다. 무릉외갓집은 마을공동체 육성의 성공사례인 ‘꾸러미사업’이다. 김 감사는 “마을주민이 재배한 제철 농산물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공급하면서 동시에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모습이 인상 깊다”고 말하며 직접 ‘꾸러미사업’ 신청서를 작성했다.

23일에는 부산 신항 배후단지에 건설 중인 부산경남권 농산물 비축기지 건설현장을 방문해서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이어 함안에 위치한 파프리카 수출업체 ㈜팜피아(대표 박윤규)에 들러 “신선농산물의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우리 농업인의 수출경쟁력을 높이는 데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당부했다.

aT 지역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aT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자기혁신에 힘쓰고 공직자로서 책임감 있게 일하기를 바란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불합리한 업무절차와 관행 등을 개선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aT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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